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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를 안심시켜주는 사운드의 즐거움!!
오후의 나른함을 달래주는 작은 위로..

만약 E700을 5만원여에 구매했다면 이런 표현은 하지 못했으리라 판단된다. 그 가격에 구매를 할만한 가치는 있는 제품이지만 쓸대 없는 케이스와 박스 포장으로 인해 가격에 거품이 끼어있다 판단되기 때문이다.




어설프군이 판단하기에 가장 적정한 가격대는 3만 8천원 ~ 4만 3천원 수준에서 가장 적당한 가격이 아닐까 판단해 본다. 그리고 에이징을 전과 후의 E700은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뭐랄까 좀더 깨끗하고 맑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판단할 수 있겠다.

어설프군은 이어폰 리뷰를 할때 최근 이용하거나 경험한 제품과 소니의 e888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소니 e888의 경우 강력한 음간의 밸런스와 해상력, 공간감으로 가격과 이어폰 성능 판단의 기준이 되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한마디로 가장 잘 정리된 음을 들려준다는 것이다.

물론 e888도 듣는 사람에 따라 100% 완벽하진 않지만 전체적인 음색과 표현력이 균형 잡혀 있다고 보면 된다.


과거의 향수가 묻어나는 E700을 만나다.
사실 E700이 출시될 당시만 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고가였고 무었보다 당시 해당 유닛에 대한 구매 확신이 들지 않아 구매를 하지 못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검증된 유명 회사의 제품도 아니고 이제까지 자체 생산한 브랜드도 얼마 없는 한국계 회사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폰 및 음향 관련 장비들을 개발해 왔고 그러한 기술력을 축적하여 1990년대 크레신이란 사명을 발표하며 이후 도끼(모델명 AXE)를 내놓게 된다. 현재까지 4세대 도끼 이어폰까지 출시했고.. 2000년대 초반 도끼2의 타이틀로 국민 이어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도끼의 경우 현재까지 국내 제품으론 최초로 160만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암튼 알고보니 이런 기술력을 가진 회사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기술의 결정체로 나온 제품이 E700 이었다. 그래서 대부분 가격만 떨어지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 되었던 것 같다. 어쨌든 그땐 너무 가격이 높아서 구매를 못했다가 최근 이어폰 리뷰를 다시 시작하면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5만원 초, 중반의 가격이 부담이되 LG 싸이언으로 나품되는 번들을 1만 5천원 정도에 구매해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당시 온라인을 통해 어설프군이 접한 특징들은 다음과 같았다.
1. 고역에 있어서는 e888보다 좋은 특성을 보여준다..
2. 에이징이 크게 먹히지 않는다.
3. 고중역은 좋으 수준을 유지한다.
.
4. 공간감과 입체감은 e 888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
5. 저음과 연주 재생 능력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한다.


지금 듣는 E700은 그동안 개량을 해서 그런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어설프군에게 잘 맞는것 같았다. 다만 핸드폰, 노트푹, 해드폰 DAC을 통해 들었을때 재생 기기의 특성을 너무 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 역시 개인차가 존재하므로 개인의 판단에 맞기겠다.


E700을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은
1. 재생 기기마다 조금식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커널 이어폰 처럼 답답한 음색을 들려준다.
2. 중역은 상당히 안정적이고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3. 고역에선 e888보다 안정적이고 깔끔해 다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4. 스테이징과 표현역은 좋은 편이지만 밸런스는 저역에 좀더 치우쳐져 있어 기기에
    따라서는 KE-55보다 강력한 저음을 들려주기도 한다.

위 특성 분석에서 말하고 있듯 상당히 초기 인상은 매우 안좋은 편이었다. 괜히 1만 5천원 돈만 날렸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E700에 대한 어떤 환상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에이징 이후 평가에선 완전 다른 평가를 내리고 싶다. 에이징 이후 변화된 특성을 종합해 볼때 중고역은 e888에 비해 약간 좋은 수준이다. 해상력도 비교적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기기에 따라 저역이 강해서 전체적인 음간 밸런스를 흐트러트릴 때가 있다.

e888은 어떤 기기와 매칭을 하더라도 고, 중, 저역간의 밸런스 유지가 상당히 좋은 제품이었는데 E700이 이런 부분에선 다소 부족해 보인다. 그러나 단단한 저음의 특성과 깔끔한 고역은 e888보다 E700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에이징후 달라진점
사실 그동안 HD1V에 매칭시켜 무손실 음악 파일로 클래식과 엑스저팬 베스트 앨범 그리고 각종 오페라 음악등을 적절하게 매칭시켜 장작 한달여간 공을 들여 에이징 했다. 그 기간 어설프군은 거의 매일 이어폰을 기기에 매칭후 음악을 틀어놓고 집에 갔었다.

어떤 면에선 풀 악셀 상태에서 한달을 달린 것 같은 혹독한 에이잊 이었지만 첫 에이징후 일주일뒤 들었을때 전혀다른 E700의 음색을 듣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마다 감동의 차이는 있겠지만.. 워낙 첫 구매시 실망스런 음색을들려줘서 그런지 어설프군에겐 답답함이 해소된 맑은 해상력 가진 음색이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우선 가장 좋아진 점은 해상력이 증가했다. e888은 심벌이나 베이스가 약간 퍼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좀더 단단하고 조여지는 음을 들려준다. 특히 RIDE 심벌에선 좋은 느낌을 전달해 준다. 맑으면서도 음간 지연이 거의 없는 음색을 들려준다.

솔직히 e888은 기타와 신디에서 발군의 소리를 들려준다. 또, 드럼에서도 하이햇과 스네어, 탐등의 소리는 e888이 좋은듯 들린다. 다만 E700처럼 심벌 소리를 좀더 잡아줘서 여운을 남겨주는 부분에선 E700이 훨신 좋은것 같다.

그리고 베이스 기타와 드럼의 발베이스는 단단한 음색을 들려줘 E700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지만 E700의 경우 전체적으로 베이스가 좀더 강하게 세팅된 탓인지.. 전체적인 밸런스에선 다소 낮은 점수를 주고 싶다.

공간감의 경우는 비슷하다 들머과 기타의 스테이징 형성은 쓸만하단 생각이 들지만 전체적인 음색이 스피커 바로 앞에서 음악을 듣는 기분을 들게 한다. e888도 비슷해서 크게 특출나진 않은 것 같다.


E700의 평가표
(평가 방법: 전체 합산후 평가 항목수로 나눠 평점을 계산함 즉, 전체 점수 합 나누기 8개 항목으로 평가)
 에이징 전 에이징 후 
 1. 공간감:  2점  1. 공간감: 3점
 2. 해상도:  3.5점  2. 해상도: 4점
 3. 밸런스:  3점  3. 밸런스: 3.5점
 4. 분리도:  3점  4. 분리도: 4.5점
 5. 타격감:  2.5점  5. 타격감: 4점
 6. 고음역:  3.5점  6. 고음역: 4점
 7. 중음역:  3점  7. 중음역: 3점
 8. 저음역:  3점  8. 저음역: 4점
 9. 종합 평점: 2.9  9. 종합 평점: 3.7


종합평가
솔직히 에이징전에 워낙 실망스런 음색을 들려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에이징 후 특히 한달이 지난 시점에 128bps 급 MP3를 들어본 결과는 매우 만족할 만한 소리를 들려주었다. 물런 무손실을 들었을때 이어폰간 차이가 명확할 정도로 좋은 특성을 보여주지만 128bps급 MP3파일에선 다소 그 특성차를 알아듣기 쉽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발군의 소리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안개 낀듯한 답답한 음색이 맑고 밝아졌다는 부분이 크게 변화한 부분인 것 같다. 그 부분으로 인해 전체적은 음의 퀄리티가 증가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전체적으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위에서도 언급했듯 3만 8천원 ~ 4만 3원대에서 가격이 형성되면 사볼만한 제품이고.. 그전에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사이언에 들어가는 번들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길 권하는 바이다.

5만원이면 너무 비싼게 아닌가라는 의견을 피력하지만 사실 E700은 현재 크레신의 이어폰 모델중 하이엔드급 즉 현재 나온 플래그십 모델에 해당하는 제품이므로 어떤면에선 고가격을 통해 퀄리티 유지가 필요한 제품이기도 한 점을 잊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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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설프군 YB
IT_Plug/IT 리뷰 l 2008/11/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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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obaktoon.com BlogIcon 호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레신이라 하더라도 이어폰 5만원대면 하이엔드급~ㅠ.ㅠ
    음..전 젠하이져로 즐기고 있어서 패쑤~^^

    2008/11/11 22:47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 네.. 젠하이저 MX 시리즈는 지금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기중 하나죠..

      저도 사실 정품 e700이었다면 구매를 고려했을
      겁니다.

      하이엔드에 대한 회의도 있고 또, 자금 사정도 좋지
      않아서요.

      앞으로도 4만원 이하의 제품들만 주로 리뷰 하려고
      합니다. ^^

      2008/11/12 10:54
  2. Favicon of http://chohamuseum.net BlogIcon 초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어설프군님은 꼼꼼하고 예민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
    올 때마다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하던 정보들을 얻어갑니다.
    위 와인색 대문도 눈길을 잡아 끕니다.

    혹 지금 감기에 걸려있는 것은 아니지요?

    2008/11/12 00:37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하님 안녕하세요.

      그렇게 평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제가볼땐 오히려 초하님이 더 예민하고 섬세하신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

      전 지금 많이 건강 하답니다. ^^

      초하님도 날씨가 많이 추워 졌는데..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ㅎ

      2008/11/12 10:55
  3. Favicon of http://yoshitoshi.tistory.com BlogIcon YoshiTosh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MX700 몇개 사다두고 계속 그것만. (^^);;
    MP3플레이어 자체가 아키바서 한때 유행하던 990엔짜리고
    또한 휴대용기기 자체에 대한 기대선이 낮아 그냥 듣기만 했는데...

    ...이렇게 다른분이 리뷰해놓으신걸 보면 은근 욕심히 생긴단 말이에요. (=ㅂ=);;

    겨울이라 감기도 잦고, 덕분에 귀상태가 왔다갔다해서 음악듣기 참 힘든 계절입니다. (ㅠㅠ);;

    2008/12/04 20:57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젠하이져 MX 시리즈를 말씀하시는 거죠?

      MX 시리즈가 가격도 저렴하면서..
      무난하죠..

      에이징도 잘 먹는 편이라.. 소리도 어떻게 튜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넌 MX 400 이후론 거의 못써봤어요..
      조만간 유코텍 리뷰 한뒤에 하나 구입해 보려고요.

      2008/12/05 10:57


카이스터의 KE-55 이후.. 또 하나의 이어폰 리뷰를 쓰는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리뷰 준비를 위해 이어폰 에이징도 하며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다 보니..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우선 이번에 소개 할 크레신의 E700 이어폰은 출시됬던 4년전 당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제품입니다. 이어폰 계에서는 처음듣는 크레신이란 한국회사가 도끼2란 제품이후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출시했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소니의 e888이 5만원 후반에서 8만원 초반까지 거래되선 상황에서.. 크래신이 e700을 7만원 중반에 내놓았으니 이어폰 마니아들에겐 엄청난 충격이었던 것이지요. 듣도 보도 못한 크레신이란 회사가 그것도 저가형 번들 이어폰만 만들던 회사가 고가 이어폰을 만들었으니.. 이어폰 마니아들에게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고가격으로 많은 놀란이 있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소리가 좋지 않다는둥.. 소니와 비교할 수 없다는등.. 하면서 말이지요. 하지만 한가지 공통적이었던 사실은 기술력이 많이 올라간 건 사실이란 이야기 였지요.

암튼 그런 이어폰이 이제는 LG 사이언에 번들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어폰 구매시 아직도 5만원대에 머물러 있어 구매를 꺼렸다가 그레이 제품으로 싸이언에 납품되는 번들 E-700이 있다길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모양이 비슷하긴 한데.. 가격이 1만원 중반이라 좀 의심을 했지요. 그러다 LG 같은 회사에 대량으로 납품하면 납품 단가가 낮아지니 그정도 가격도 어느정도 가능하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단, 5만원에 비해 1만원 중반의 가격은 좀 터무니 없어서 거품이 있단 생각이 들기도 했죠)

그래서 배송된 제품을 열어보니 위와 같았어요. 구성품도 허접하고 좀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Cyon 이라고 찍혀있죠.. 구성이나 크기가 약간 차이가 나지만 e-700과 비슷한 디자인과 크기를 보여줍니다. 번들이라 그런지 이어폰 선 길이가 무척이나 작았습니다. 한 10cm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크기는 보시는데로 좀 작은 편인데.. 사진 기술로다가 좀 길게 나왔네요 스타일은 꽤 쓸만합니다. 왜 사람들이 이 이어폰을 고가의 장비료 교체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요. 나름 한국에서 알아주는 명기중 하난데 말이지요. 번들이라 이 이어폰이 어떤 이어폰이지를 알지 못해 내다 파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어설프군이 출시 당시 이용했던 제품은 밸런스가 좋으며 약간 저음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던 녀석 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퀄리티도 쓸만하고 고급스런 이어폰 케이스등 당시 주목 받을만 했지요. ^^

고급 이어폰 일 수록 보통은 케이스나, 귀에 맞게 제작된 폼팁등이 추가로 딸려오는데.. 아마 이런 부분이 과감하게 삭제 됨으로 인해 단가를 낮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번들로 들어가는데 케이스가 따로 필요 없었겠지요. 어설프군이 Sky나 기타 핸드폰의 이어폰을 많이 이용해 봤지만.. 이녀석 만큼 쓸만하지는 않았답니다.

-디자인 리뷰-



이어폰의 원통은 대략 16.94mm정도 합니다. 꽤 큰편입니다. 귀 구멍이 크다고 자부하는 저도 20분이상 끼고 있으면 귀가 아프더군요.




이어폰 통과 이어폰 대와의 길이도 꽤 넓은 편입니다. 돌출이 되서 쉽게 손을 잡아서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어폰 대와 이어폰 통 사이를 연결하는 고무의 경우 좀더 지지력이 강했으면 합니다. 귀에 맞춰 돌리다보면 이어폰 대만 고무의 영향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좀더 강성이 강한 고무를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이어폰 대의 길이는 34.56으로 일반 이어폰들에 비해서는 꽤 긴편입니다. 다만, e-700 정품보다 갠적으로 조금 작아 보였습니다. 물론 실제 정품과 직접 비교가 아닌 어설프군 개인적인 느낌 차이입니다.



전체적으로 크레신은 위 이미지들을 보면 알수 있듯.. 유닛이 다 보통 소니나 기터 제조사에 비해 큰 편입니다. 장점은 손으로 잡기 쉽고 위 치조정 하기 쉽지만.. 큰 크기로 인해 휴대시 불편함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조금더 유닛을 작게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능 리뷰-
1. 음악 표현 능력:

일단 장시간 길들이기등으로 현재는 음의 특색이 조금 변해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사용기 편으로 따로 올리도록 하고.. 처음 받았을 당시 느낌위주로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징: 스테이징은 제품을 받았을 당시 다소 협소한 편으로 느껴졌습니다. 어설프군은 좀더 멀리서 형성되는 입체감을 좋아하는데 이런 부분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KE-55 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

밸런스: e700은 전체적으로 배런스 확인이 좀 어려운 제품이었습니다. 사용하는 유닛에 따라 너무나 다른 음색과 밸런스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삼성의 B510 핸드폰으로 들어보면 고역은 다소 두리뭉실하고 저역의 벙벙 거림이 Ke-55에 비해 강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이퀄라이저 세팅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컴퓨터에서 들어볼땐 다소 저역이 강한 느낌이지만 정돈된 음간의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HD1V 헤드폰 DAC을 통해 이퀄라이저 세팅후 들어보면 정말 특유에 안정된 고음과 단단하면서도 벙벙거리지 않는 저음을 들려줍니다. 아무래도 기기의 퀄리티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같은 해드폰 DAC으로 테스트시 KE-55는 고음이 많이 부족하고 거친 음이 들리고 저역은 조금 더 벙벙 거림이 심한 느낌입니다.

음 표현력: 해드폰 DAC 매칭을 기준으로 볼때.. 제품 받은 다음 몇일 듣는 동안은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거칠고 답답한 느낌이 나서.. 커널 이어폰을 듣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KE-55에 비해 오픈형이라 그런지 그렇게 심하게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약간 과장이 됨)

전체적으론 세세한 디테일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섬세한 드럼과 베이스 기타 소리등..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답답했습니다. KE-55와 동시에 비교해 들어도 조금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건 분명한데 답답하고 솔직히 기대 이하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에이징이 끝나고 난뒤 평가가 달라집니다.


2. 음반을 통한 재생 내용 확인:
언제나 그렇듯.. 엑스재팬의 Best 앨범과 해드폰 엠프인 스타일 오디오의 HDTV 모델을 사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에이징 된 상태은 아닙니다.) 음원의 소스는 APE 파일을 통해 가장 좋은 음을 사용해서 테스트 했습니다.

일단 비교적 같은 가격대였던 소니의 e888과 Ke-55에 비해 좋은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밸런스는 저역이 더 풍성한 느낌이고 공간감은 떨어지고 굳이 표현하자면 e888 > e700 > KE-55 순이지만 kE-55에 비해 월등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고역에서는 깔끔하지 않은 뭐랄까.. 약간 지저분한 노이즈가 느껴 졌습니다. 중역은 비교적 괜찮았지만.. 답답했습니다. 저녁은 KE-55에 비해 단단하지만 좀더 단단하게 조여주는 맛이 부족했습니다.

대략 그런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고운 미성을 가진 이승철의 목에 가래가 낀 느낌 이었습니다. 초반 피아노 반주가 좀더 많은 Tears  같은 곡은 그래도 들어줄만 했지만.. DAHLIA는 답답하고 귀가 아프기 까지 했습니다.

다만 웃기는건 비발디 사계를 들을땐 또, 좀 쓸만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KE-55때에 비해 웅장한 사운드랄까요. 비교적 밸런스도 좋았고.. 쓸만했습니다.

그래서 에이징 이후에 다시 평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올릴 사용기를 참조해 주세요.)

-총평-
어설프군이 구매한 금액은 1만 5원대의 번들 이어폰 이었다. 사실 이름 값만을도 충분히 구매해볼 가치가 있다. 정품이 5만원대에 팔리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구매를 권한다.

다만.. 4만원 초반이면 정품도 구매를 권하지만 5만원대의 제품으로선 좀 거품이 껴 있는 듯하다. 번들이 만원대 인데 여기에 판매상이 마진을 붙였을테니 실제론 원가 차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즉 5만원어치 가격은 아니란 이야기다. 정품엔 고급 케이스등으로 포장되는 만큼 이런 부분을 감안 하더라도.. 4만원대 중초반대가 맞는 가격 설정으로 보인다.

굳이 가격이 부족한 사람들은 번들을 이용해 보길 권한다. 에이징에 따라 정말 놀라운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다만.. 사운드를 재생 시키는 기기의 특성을 많이 타는 제품이므로.. 그런 부분들을 고려한뒤.. 청음해 보고 구매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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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설프군 YB
IT_Plug/IT 리뷰 l 2008/11/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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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elan22 BlogIcon Onur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나온지 꽤 오래된 기기인데 간만에 시진을 보니 반갑네요. 개인적으로는 젠하이저 MX 시리즈와 더불어 지인들에게 꽤 자주 추천해주었던 모델중 하나입니다. 나름 당시로서는 상당히 신경 쓴 물건이고 잠재력도 상당했는데 가격대에서 너무 쟁쟁한(?) 제품들과 맞불을 놓았었던 지라 좀 밀려난 감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클래식을 들을때는 상태에 따라서 상당히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E888에 비해서도 일면 나은 면이 있다고 여깁니다. 좀 더 자연스럽다고나 할까? 단 거기까지 끌어내기가 간단치는 않지만...그리고 내구성도 E888에 비해서 앞서지요. ㅋㅋ(E888이 너무 유리 몸(?)이라...-_-)

    2008/11/10 16:54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Onuri님도 이어폰 마니아셨군요..
      젠하이져 MX 시리즈 참 좋은 유닛이죠..
      전 mx 400을 썼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선물로 주고 제게 없지만요. ㅎㅎ
      지금의 크레신이라면 모르겟지만.. 당시엔.. 좀..
      무리한 가격으로 다소 안타까운 시장 환경에 처했죠.

      그래도 그 e700을 기점으로 크레신이 성공의 길을
      걸은게 아닐까 싶어요.

      e888을 안타깝게 망가트리고 떠나보낸 그자리를
      e700이가 대신하고 있네요. ㅎㅎ

      유리몸의 888보다는 저 역시 700이가 좋은 것
      같아요. ㅎ

      2008/11/10 18:05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elan22 BlogIcon Onur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블로그에는 자동차 얘기만 줄창 써대고 있지만, 제가 원래는 IT기술이나 전자기기 쪽이 더 전공(?)입니다. ㅋㅋㅋ(IT로 밥벌이를 하다보니 블로그에는 이상하게 그쪽 얘기는 안하게 되더군요. 여가 생활(?)의 일부인 블로그에서까지 일 얘기를 하기가 좀 꺼려져서...^^;)

    제 E888도 아직 버리지않고 가지고는 있는데, 몸이 많이 상하셔서(?) 제 소리는 안나온답니다. ㅎㅎ 그래서 지금도 MX400 애용중입니다.(이거만큼 괜찮은 소리를 내면서, 가격도 부담없고, 내구성도 좋은 이어폰 찾기도 쉽지않은듯 합니다. ^^; 이넘에 반해서 헤드폰도 젠하이저껄로 가지고 있다는...ㅎㅎ)

    2008/11/10 21:04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셨군요.
      어쩐지 IT 종사자의 느낌이 팍팍 풍겼답니다. ㅎㅎ

      그런면에서 어쩌면 동질감이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네요. ㅎ

      MX400만큼 무난한 이어폰은 흔치 않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MX 400 역시.. 충분한..
      가치를 지닌 이어폰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전 헤드폰은 한번도 사용 안해봤는데..
      기회가 되시면 사용기도 함 올려주세요.

      2008/11/11 11:41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elan22 BlogIcon Onur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Sony EX70도 아직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군요. 생각난김에 집에가서 이 넘 이나 꺼내서 점검해봐야 겠습니다. ^^;

    2008/11/10 21:06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버리고 싶어도 버리기 참 어려운게..
      이어폰이 아닌가 생각들어요.

      이어폰들을 정리하면서 떠나 보낼때 심정은.. ㅎㅎ
      점검해 주시고 가끔 애용해 주시면서..

      애정 담아주세요. ㅎㅎ

      2008/11/11 11:42
  4. 연한수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어폰 하나에도 이런 복잡함이 있다니요...
    그냥 소리만 나면 되는건 줄 알았는데...ㅋㅋ

    2008/11/11 13:23
  5. 같이갈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 ㅎ

    하지만 막귀를 가진 저로써는 중,고가의 이어폰은 왠지 부담스럽군요.

    2008/11/11 13:56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가 이어폰은 아니에요.
      정품은 5만원이라 중, 고가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LG에 납품하는 싸이언 벌크제품은..
      1만원대 초,중반입니다. ㅎㅎ

      비싼건 저도 잘 안쓰려고해요.
      한도 끝도 없어서요.

      앞으로더 계속 4만원 이하의 저렴한
      제품 위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2008/11/11 14:12

이어폰 에이징이 가져다준 또 다른 선물~
소리의 변화!! 저음의 제왕 KE -55의 변화를 지켜보다!!


어설프군이 몇주전 저가형 커널 이어폰인 카이스터의 KE-55 제품에 대한 리뷰를 올린적이 있다. 당시만 하더라도 가격대비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혹평을 한적이 있는데 몇주가 지난 지금 과연 어떻게 재평가 될지 살펴보도록 하자!




기대가 적었던 구입 당시 KE-55

저렴하면서도 쓸만한 이어폰을 원했던 어설프군.. 하지만 당시 상황이 여유롭지 못해서 직접 청음하면서 이어폰을 구하지는 못하고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사용기와 정보를 취득하여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당시 온라인을 통해 어설프군이 접한 특징들은 다음과 같았다.
1. 저음의 제왕이라 불릴 정도로 저음이 강한 틍성을 가지고 있다.
2. 에이징이 크게 먹히지 않는다.
3. 고역은 흐리멍텅 하지만 중역
은 쓸만하다.
4. 공간감과 입체감이 약하다.
5. 연주 스타일의 곡보다는 비트 강한 랩 같은 음악에 더 효과적이다.


지금도 크게 위의 의견을 반박 할 생각은 없다. 다만.. 어설프군이 느끼는 체감상 음에 대한 느낌 변화를 살펴보고 싶을 뿐이다.

구입 당시만 하더라도 에이징이 먹히지 않는다는 소리에 크게 에이징에 신경쓰지 않았었다. 일반적인 MP3를 듣는 수준이었다. 또한, 음악 성향은 대부분 락과 발라드류의 음악들이 대부분 이었다.

그러다 크레신의 e-700 번들을 1만원대에 구입하면서 또, 헤드폰 앰프 였던 스타일 오디오의 HD1V를 길들이기를 하면서 겸사 겸사 KE-55를 물려 길들이기를 하였다. 당시 추석을 전후해서 장기간 KE-55를 물려 놓고 집에 다녀 왔었다.

다녀온 뒤에도 일 때문에 KE-55를 청취할 시간이 없어서 한 2주일 정도 더 물려놓았던 것 같다. 당시 에이징을 시켰던 음악은 X-Japan의 베스트 앨범과 비발디의 사계, 그리고 기타 클래식 음악을 물려 놨던 것으로 기억한다.

모든 소스의 음원은 MP3가 아닌 APE 파일로 무손실 음원들이었다. 그러다 크레신 E-700을 구매하게 되어 구석에 처막아 놓고 있다가 회사 주변의 공사로 인해 차음이 강한 이어폰이 필요했기에 다시금 KE-55를 꺼내들게 되었다.

처음 들었을때는 인지하고 있지 못했는데.. 음이 다소 변화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KE-55를 첫 구매시 들었던 느낌은 다음과 같다. 
1. 저음은 약간 퍼지는 경향이 있지만 저가 이어폰 치곤 쓸만했다.
2. 중역 특히 보컬의 음성도 그런대로 쓸만했지만 먼가 깔끔하지 못했다.
3. 스테이징과 입체감은 최악이었다.
4. 악기 표현 능력과 전체적인 음의 밸런스는 기대 이하였다.


종합해 보면 중저역이 강해 드럼의 스네어와 심벌이 저음에 자주 묻히고, 신디는 멜로디 라인 확인이 어려울때가 있었다. 또,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나빠서 연주에 대한 조화로움이 떨어져 저음 위주의 구동력을 보여주었다.

에이징이 된 KE-55는 어떨까? 한마디로 전체적으론 저음 중심의 성향을 바꿀 수는 없었지만 고역이 좀더 풍성해지고 깨끗해졌다. 물론 아직도 드럼의 하이햇, 심벌, 신디등의 소리를 주의 깊게 들어야 들리지만.. 초기의 음에 비해서는 상당히 또렸해진 음이 들린다.

클래식과 락음악을 계속 틀어주었고 무었보다 무손실 음원을 통해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영역에서까지 유닛과 진동판을 최대한 동작 시켜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지금도 3만원대 이어폰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는 의견에 100% 동조한다.

하지만 전에 평 했을때 보다는 조금더 나은 평가를 줄 수 있을 듯하다. 그럼 다음 내용을 통해 어설프군이 느낀 KE-55 변화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모든 평가는 5점 만점으로 기록하겠다.)

KE-55의 평가표
(평가 방법: 전체 합산후 평가 항목수로 나눠 평점을 계산함 즉, 전체 점수 합 나누기 8개 항목으로 평가)
 에이징 전 에이징 후 
 1. 공간감:  1점  1. 공간감: 1점
 2. 해상도:  2점  2. 해상도: 2점
 3. 밸런스:  2점  3. 밸런스: 2점
 4. 분리도:  1점  4. 분리도: 2점
 5. 타격감:  2점  5. 타격감: 2점
 6. 고음역:  0점  6. 고음역: 1점
 7. 중음역:  3점  7. 중음역: 3점
 8. 저음역:  4점  8. 저음역: 4점
 9. 종합 평점: 1.8  9. 종합 평점: 2.1


종합평가
에이정 전에는 고음역은 거의 들리지 않았지만 에이징 이후 고음이 분명 들린다. 단, 주의 깊게 들었을때 말이다. 이전에는 주의 깊게 들어도 알아듣기 힘들 었지만 에이징 이후 분명 변화의 소리를 들었다. 또, 해상력도 증가했고 무엇보다 거칠고 답답했던 음색이 많이 호전되었다.

뭐랄까 조금 깨끗해 졌다고 표현하는게 옳을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구입시 들었을때 보다는 많이 선명한 음색을 들려준다.

결론은 이렇다. 이제는 들어줄만 하다 이다. 이전에는 정말 듣고 있으면 답답하고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 손이 잘 안가는 이어폰 이었다면 이제는 지하철 같은 소음 많은 곳에선 한번쯤 사용해도 될만한 느낌 이랄까..

그렇다고 고가의 1~20만원짜리 이어폰과 비교는 절대 금물이다. 1~5만원대 이어폰중에선 그래도 쓸만하다란 결론과 함께.. 에이징이 통하는 이어폰이고 꼭 에이징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색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란 결론을 내린다.

(참고로 어설프군은 에이징시 자연음 에이징을 1주일 정도 나머지 시간은 이퀄라이저 세팅을 통해 고음역을 튜닝하였다. )

대략 이러한 결론으로 조금더 가격이 내려가면 구매를 고려해 볼만 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이번 리뷰를 마칠까 한다. 추후에는 현재 진행중인 크레신 e-700을 리뷰해 보기로 하겠다.

이전글: 이어폰 KE-55, 저음의 제왕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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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설프군 YB
IT_Plug/IT 리뷰 l 2008/10/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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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lovenecely.tistory.com BlogIcon 러브네슬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은 중저가 이어폰 중에선 나름 괜찮다는 거군요.. ^^ㅋ

    2008/10/22 21:20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러브네슬리님 안녕하세요. ㅎㅎ
      오랜만이에요. 이렇게 누추한 어설프군 블로그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위 KE 55는 가격에 비해선 쓸만하진
      않아요.. 같은 가격대 제품들에 비해선 좀 떨어지는
      편이고..

      다만.. 가격이 조금더 2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지면..
      구매를 추천드려요.

      가격대비 성능이 아직 떨어지는 편입니다.

      2008/10/22 21:32
  2. Favicon of http://gamsa.net BlogIcon 양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징이... 뭔가요?

    2008/10/23 13:11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깡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안녕히 지내고 계시죠? ㅎㅎ

      음.. 에이징은 백과사전에서 나오는 의미로는.. "물질을 적당한 온도에 장시간 방치함으로써 화학적 변화가 완전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 방송국에서는 카메라, 비디오테이프 녹화기(VTR), 송신기 등의 내구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전원을 넣고 장시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구요.

      그냥 이어폰 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말로는 이어폰에 있는 진동판이나 신호를 보내주는 선재등이 좀더 빨리 활성화 될 수 있게 몸을 풀어주다는 것을 통칭하여 에이징이라고 합니다.

      그냥 유닛의 몸풀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용.. ^^;

      2008/10/23 13:26
  3. Favicon of http://www.sunnymusics.com BlogIcon Sunny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에이징으로 어느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것은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죠.. ㅠㅠ

    하지만 에이징 자체의 즐거움이라는 게 있어요... 원하는 방향으로 음이 잡혀서 나올 때의 기쁨이란. ^^ 매니아들만 알죠..

    2008/10/23 22:01
    • Favicon of http://www.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맞습니다. ㅎㅎ

      한계는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 영역 내에서..

      조금 더 좋은 소리가 나오는 기쁨..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ㅎㅎ

      2008/10/24 10:36

저음의 폭풍, 한단계 도약을 꿈꾸는 카이스터 KE-55를 만나다.

카이스터(kaister) 아마 아주 생소하다고 느끼는 회사일 것이다.
최근 커널형 이어폰을 구매하면서 알게된 회사로 한국계 회사라고 한다.

한국계 회사로 유명한 회사는 몇개 안되는데.. 대표적인 업체가 크레신, 유코텍, 카이스터등이 있다. 이어폰 제조사가 많지는 않지만 오랬동안 각종 브랜드들에 하청을 받아서 이어폰을 제작해 왔던 한국으로선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이미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크레신은 이어폰을 넘어 헤드폰 영역까지 넘나들며..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물로 전달한 MS400 레퍼런스 헤드폰을 박태환이 착용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름은 물론.. 한국 출시 계획이 없던 해당 제품을 한국에 출시하는 인기를 과시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오늘 살펴볼 회사는 카이스터라는 회사로 중저가의 효율 좋은 이어폰을 만드는 회사와 그 회사에서 출시된 KE-55 제품을 소개해 볼까한다.

-디자인 리뷰-

1. 케이스 구성:
케이스 구성은 특이점은 없지만 저가형 모델에 비해 케이스에는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처음 받아보고나서는 상당히 깔끔하단 인상을 받아서 카이스터란 회사를 다시보게된 것 같다.

구성품은 폼, 이어폰, 이어폰집, 설명서로 구성된다.
이어폰 폼의 경우 큰것과 작은것  두개로 지원되어 좀더 다양한 사용자의 Need's에 부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큰것의 경우 어설프군의 귀에 들어가긴 하는데 너무 빡빡해서 귀가 아프고 작은건 약간 헐렁해서 조금만 뒤면 바로 빠지는 현상이 있었다.

한국인의 귀 특성에 맞는 폼 크기를 다양하게 지원해주길 바라는 맘이었다.



2. 외형리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지원하는데 어설프군은 구매시 제공됬던 케이스를 다 버려서 다른분이 찍어 올린 이미지를 일부 참조 하였다.

케이스에서 꺼낼때만 하더라도 깔끔하단 인상이었지만.. 꺼내놓고 매우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일단 디자인에서 알 수 있듯 제품의 구성이 상당히 퀄리티가 부족하단 생각을 했다.
제품 유닛은 기본적으로 플라스틱이 주를 이루는데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사이의 이음세부터해서 3만원대 제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조악했다.

우리가 보통 흔히 접할 수 있는 소니의 제품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제품의 수준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을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에 대한 참고이미지는 아래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단, 제품에 흠집이 생긴건 어설프군이 사용하면서 생긴 것임을 밝힌다. )


보는대로 상당히 조악하다. 소니의 2만원대 저가 모델인 MDR-EX55SL 모델과 비교를 해봐도 허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DR-EX55SL의 경우 이미지가 아닌 실제 제품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디자인과 제품 제조에 있어서의 퀄리티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라 따로 비교 이미지를 올리지는 않겟다.

<추가 이미지>



-성능 리뷰-
1. 음악 표현 능력:
음의 재생 특성은 특이할 것은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음 위주의 튜닝을 이루고 있다. KE-55의 초기 모델은 저음이 과할 정도로 흘러 넘쳣지만.. 최근에 튜닝이 되서 나온 제품의 경우 저음을 좀더 단단하게 튜닝하고 중역과 고역을 높여서 밸런스를 맞췄다고 한다.

스테이징: 스테이징은 협소한 편이며 이에따른 입체감이 다소 반감되는 특성인것 같다. 특히 공간감은 나븐 수준이며 음압이 상당하여 귀에 부담이 되는 것 같다. 볼륨 조절이 필요하다.

밸런스: 전체적인 밸런스는 저역, 초저역이 강점을 가지고 이에 다라 베이스 음이 전체적으로 음에 중심에 있다. 고로 고역이 꽤 묻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락이나 랩같은 비트가 강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는 꽤 괜찮은 특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좀더 섬세한 표현을 하자면 고역에서 신디가 많이 뭍힌다. 전체적인 멜로디 라인의 중심은 악기중 신디가 담당하기 대문에 신디가 전체적인 멜로디 라인이 살려줘야 함에도 간혹 신디가 묻히는 경향이 있다.

또, 드럼에서 하이햇과 스네어가 드럼의 베이드 텀과 베이스 기타등에 뭍히는 경향이 간혹 보여 이런 부분을 좀 튜닝해 주면 좋을 것 같다.

음 표현력: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지만 어설프군이 느낀 KE-55의 음 재생 능력은 단단하면서(갠적으론 좀더 단단한 음이면 좋겠다.)묵직한 느낌의 저음과 보컬이 느껴지는 중역은 비교적 이정도 이어폰에선 만족할만 했다. 그러나 고역은 상당히 실망스럽다. 가끔 들리는 일렉기타 역시 소리가 매끄럽고 투명하지 못하다.

2. 음반을 통한 재생 내용 확인:
엑스재팬의 Best 앨범과 해드폰 엠프인 스타일 오디오의 HDTV 모델을 사용했다. 음원의 소스는 APE 파일을 통해 가장 좋은 음을 얻으려 했다.

일단 비교적 같은 가격대였던 소니의 EX71SL과 비교시 저역 재생의 비중은 비슷하나 KE-55가 좀더 단단하고 정재된 음을 보여준다. (도토리 키재기..)

중, 고역은 71SL이 조금 나은듯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인 밸런스와 음 표현에 있어서 입체감이 KE-55가 좋아 KE-55의 손을 들고 싶다. 71SL은 중, 고역이 좀더 살아있는듯 하지만.. 입체감 부족 때문인지 아니면 밸런스가 흐트러져서 그런지 상당히 답답하다.

특히 DAHLIA를 들어보면 기타 소리나 드럼소리가 전체적으로 음을 먹는 현상이 둘다 나타나는데 71SL 좀더 강한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결론은 악기 각각의 특성은 71SL 쪼금 아주 쪼금 더 잘 살리는 반면.. 악기간 또, 음간의 표현영역이 좀더 잘 튜닝된 듯한 느낌은 KE - 55가 낳은것 같다.


-총평-
어설프군이 구매한 이 이어폰의 가격이 3만 2천원대 였는데.. 솔직히 가격대비 성능은 별로다 이 제품이 1만원 후반대 ~2만원 중반대의 가격 이었다면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뛰어나다 판단하겠으나.. 같은 가격대의 오픈형 이어폰에 비해 전체적으로 음 재생 능력은 떨어진다.

다만, 용도에 맞게 락과 랩위주의 강한 비트의 음악을 주로 듣는 사용자라면 그나마 괜찮은 선택이 될 수있겠지만.. 째즈나 악기 연주 중심의 음악을 듣는 사용자에게는 비추이다.

끝으로 카이스터에게 KE-55의 튜닝을 의뢰한다면 일렉 기타의 소리를 쫌더 맑게하고 세컨 기타가 뭍히는데 이부분을 좀더 입체감이 생기도록 튜닝해 주면 좋을 듯 하다. 또한, 스네어와 하이햇이 묻히는데 이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다.

저가 모델이기에 완벽을 기대할 순 없지만.. 가격대가 좀더 내려 간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음이지만 현재 가격으론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

Posted by 어설프군 YB
IT_Plug/IT 리뷰 l 2008/10/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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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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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10/01 17:42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10/03 01:36
    • 어설프군 YB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내드렸습니다.

      늦게 확인해서 좀 늦었네요.
      확인 부탁드리구요. 제가 추천 블로그에 뽑혀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2008/10/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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