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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내놓은 회심의 플래그쉽 노트북 VAIO Z 출시 현장을 가다

음.. 오늘은 조금 다른 Sony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지난 수요일(2011년 7월 6일) 이었죠? 소니에서 플래그쉽 노트북인 Sony VAIO Z를 론칭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게도 초대장이 날라와서 해당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다만, 최근 파워 블로거 이슈가 있었고 제가 "블로그 운영원칙"을 발표한 시점이라 행사에 참여해서 객관적인 글을 쓸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참여를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딱 하나만 고민했어요. 니가 글을 잘 쓸수있고 관심 있는 분야니?라고 스스로 되물은 뒤 참석하기로 결정을 했네요. 참고로 오해를 하실 분들이 계실지 몰라서 말씀드리면 소니에서 글 써달라고 금전적인 혜택이나 부탁 같은 건 없었습니다.

늦은 시간 발표를 진행해서 인지 가격대가 좀 나갈꺼 같은 저녁 식사와 소니 제품인 무선 마우스는 하나 줘서 거절하지 않고 받아왔습니다. ^^;;

최대한 중립적으로 쓸려고 하지만 혹 한쪽으로 치우친면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 부탁드리고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행사는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플래그십 모델임을 내세우는 모델이 바로 Sony VAIO Z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의미를 위해 조선호텔에서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를 찾지 못해 두리번 거렸는데 조선 호텔이라 그런지 외국인도 많았고 저 같이 남누한 오차림의 분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잘 입고 올껄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암튼 입구에 있던 안내 해주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조선 호텔 사정때문에 그랬겠지만 행사 배너를 너무 뒤쪽에 배치한 것은 옥의티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분들이 계셨습니다. 여러 행사에서 자주 뵈었던 분들도 계셨고 처음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행사 자체 스케일에 비해서 초대되어 온 분들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출시되는 Sony VAIO Z가 일반 대중을 위한 제품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연봉과 사회적 지휘에 오른 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포지셔닝 된 제품이라 그런지 대중적 블로거 보다는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적인 인원이 초대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정 자리로 안내되어 자리에 앉았습니다. 보기에도 고급스러워보이는 접시와 냅킨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행사장 분위기 때문에 조금 압도되어서 물한잔을 드리켰네요.



이 부분에서도 조금 아쉬운 점은 이름보다는 제 닉네임을 네임텍에 넣어주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에서 닉네임으로 활동하다보니 이름보다 닉네임이 더 많이 아실텐데 그런 점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더군요.



전면에는 Sony의 VAIO Z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젝트 화면이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두명의 일본인이 함께 참석 했는데요. 한분은 한국 지사의 분이셨고 한분은 일본의 디자인 개발을 총괄한 분이셨습니다. 죄송하게도 성함은 제가 기록해 놓지 않아서 생각이 나지 않아 그냥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2분에서 할 것인데요. 1부에서는 소니의 현재와 그들의 상황을 잠시 이야기하며 Vaio Z를 통해 어떤점을 보여주려 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혁신의 대명사 소니는 어디로?
우선 혁신의 대명사 였던 SONY는 현재의 대내외적 상황은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과거 8~90년대를 주름잡던 시절 벌어놓은 인지도와 돈으로 버티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왜그럴까요? 첫번째로는 애플이 맥북, 아이팟, 아이폰으로 소니의 전통적 강세 영역이었던 Mobility, Life, Cumputing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갖고 싶은 디자인을 제공하던 이미지를 빼았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두번째로는 소니 마니아가 이탈하고 일본 경제가 휘청이면서 Sony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하락하고 내부적으로 혁신적이어야 할 조직이 상하 구조의 경직된 구조가 되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어 경쟁에서 조금씩 뒤처지는 모양세입니다.

세번째로는 아시아 기업들의 약진 속 삼성 같은 신진 기업이 일본과 같은 포트폴리오 시장에서 경쟁하면서 추월하며 가격 이외의 가치를 제공하던 모습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고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업의 제약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상황입니다.


SONY 애플에 혁신의 지위를 빼앗긴 이유는?
2부에서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겠지만 Sony 자체는 혁신을 잃어버린 기업은 아닙니다. 아직도 강력한 소니 브랜드는 TV 영역과 영상 이미징 영역, Mobility Computing을 비롯 많은 영역에서 아직도 강력한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제공하는 혁신과는 분명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Sony VIAO Z에서 그들은 Beyond the Ultimate VAIO Z를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즉, 궁극을 넘어선 VAIO Z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혁신이란 이미지를 잃지 않으려는 제품의 슬로건이죠? 좀 더 작고 슬림하고 성능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제시하는 혁신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애플은 궁극의 최고의 같은 기술보다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생활을 통해 즐기는 같은 라이프적이면서도 기술이 아닌 제품 자체가 주는 가치를 호소하고 있죠?

바로 이런점이 혁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되고 시대와 사람들이 원하는 트랜드가 변화하면서 혁신의 관점이 바뀌며 소니의 혁신이 아닌 애플의 혁신을 찾게된 것이 소니란 브랜드가 잃어버린 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SONY VAIO Z를 통해 얻으려는 것은?
궁극의 머신이면서도 생활과 비즈니스에 없어서는 안될 제품으로 포지셔닝 시키고 싶은것이 지금 소니의 심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술적이고 장인의 이미지는 이미 오랜 기간 쌓아왔고 기술을 표현하는 영역에서는 제품 개발시 애플의 썬도볼트와 동일한 하지만 소니만의 기술인 라이트 픽이란 인터페이스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애플처럼 모든 사람이 타깃이 아닌 다양한 타겟에 요구점에 맞는 특화 라인업을 제시하고 있고 VAIO Z의 경우 프리미엄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는 직업 예를들면 증권맨, CEO, 컨설턴트 같은 대상이 직접적인 대상이되고 있습니다.

애플처럼 모든 사람이 반할만한 디자인은 아닙니다. 컬러도 애플과 같이 밝고 하얀 톤이 아닌 조금은 진중하면서도 은은한 이미지로 갖고 싶은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고 컬러도 검정색과 같이 다소 어두운 컬러를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애플과 같은 시장을 갈 수 없는 만큼 그들만의 프리미엄을 만들어주려는 것 같습니다.


결론, SONY의 도전 늘 신비롭지만 2% 부족했다.
Sony Style이란 애플 마니아로 대변 될 수 있는 그들만의 스타일 전략이 있습니다. 또, 의외로 애플만큼 많은 골수팬을 보유한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늘 2% 부족했던 것은 조금은 일본적인 은은함을 표현하고 대중앞에 나서서 표현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이번 소니 행사를 다녀 온 것은 소니가 말하려는 걸 이야기해보려고 했기 때문이고 단순하게 제품이나 소개하는 그런 블로거가 되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제가 느낀바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좋은 것일수도 있고 안좋은 것일수도 있지만 진중한 제 목소리와 생각을 전하는 것이 소니와 제 블로깅에 도움이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SONY와 IT 시장에서의 상황을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2부에선 제품을 살펴보고 3부에서는 장단점을 살펴보고 4부에서는 제가 제시드리고 싶은 제안하고 싶은 소니의 모습과 제품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한 광고성 글로 남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고민하고 중립을 지키며 쓰려고했는데 잘 쓰여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함 참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관련글 목록>
삼중고 시달리는 Sony, 반전 가능할까? (VAIO Z 리뷰 - 1부)
삼중고 시달리는 Sony, 반전 가능할까? (VAIO Z 리뷰 - 2부)
삼중고 시달리는 Sony, 반전 가능할까? (소니의 시대 - 3부)
삼중고 시달리는 Sony, 반전 가능할까? (선택과 집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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