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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_Plug/IT 뉴스

구글 'Circles' 앞세워, 페이스북에 대반격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16. 08:43
페이스북에 고전하던 구글의 대반격

펙트군이 요즘 바쁘다는데.. 좋은 소식 많이 전하네요. The Daily를 통해 소개된 내용에서 드디어 세르게이브린이 비밀리에 준비하던 소셜 서비스를 5월쯤 발표한다는 소식입니다.

가칭인지 공식 명칭인지늘 모르겠는데 "Circle"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기존 페북과는 전혀 다른 개념임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면 꽤 흥미를 끄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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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반격은 가능한가?

구글이 5월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
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테크놀로지 블로그 The Next Web에 따르면 검색 엔진계의 거인인 구글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I/O 컨퍼런스에서 구글 서클을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 사회 집단의 사용자들이 선택적으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어떤 정보를 보여줄지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택사스 오스틴에서 있을 SXSW에서 구글 서클을 공개한다는 것을 구글은 부인했습니다.

구글은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관한 어떠한 계획도 없다고 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우리는 소문과 추측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몇몇 업계 어널리스트들은 구글이 페이스북과 직접적인 경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Matt Rosoff는 SFGate.com에 '구글은 확실히 페이스북을 모방한 소셜 네트워크로 경쟁에 뛰어질지 않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페이스북은 6억명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고, 어느 누구도 사진을 공유하고 친구를 이어주는 다른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패한 두번의 경험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구글은 이전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두번 시도했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2010년 2월에 구글 버즈를 선보였지만 엄청난 양의 비난이 쇄도했었습니다. Gmail에 사용자들이 메시지, 웹 링크, 사진과 동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들을 가장 많이 접촉한 다른 사람과 자동으로 연결해주었습니다.

구글은 야심차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그들의 동의 없이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것에 분개했고 서비스도 실패로 끝났습니다.

구글은 1억7천6백만 사용자를 활용하여 Gmail에 버즈를 통합해서 페이스북에 대항하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구글 버즈의 집단 탈퇴와 사용자들에게 사과하는 사태가 따랐습니다.

2004년에 구글은 Orkut 이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해외 시장인 브라질에서 확실한 성공을 거뒀고 영국과 미국에서는 실패했었습니다.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1366036/Google-Circles-launch-May-Could-Facebook-met-match.html

-> 사실 구글 버즈나 웨이브 모두 구글 내부에서 협업을 위해 사용되던 아이디어를 서비스화 한 것으로 개발자 들은 꽤 훌륭하다고 이야기 했다네요. ㅡㅡ;;

하지만 서비스는 개발자들만 쓰는게 아니니깐요. 암튼 이번에는 어떤 개념을 들고 나올지 매우 궁금합니다.

  Power Editor : 펙트군
  분야             :
인터넷, 게임, SNS, 모바일, IT전반
  소속             : 인하대소속 수습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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