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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 10억달러 가치의, MS-노키아 제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13. 16:51
단돈 10억달러로 노키아와 5년간 파트너쉽 맺은 Microsoft

우리 펙트군이 엄청나게 열심히 하네요. 한소리 했더니.. 캬캬캬.. 오늘은 MS-Nokia 제휴 이후의 일들에 대해 미국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번역해서 올려줬습니다.

오늘은 팩트군이 올려준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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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와 노키아의 전략적인 제휴를 보며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으로 나뉘고 있지만 아직 계약의 세부적인 내용은 오늘까지도 크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쉽을 위하여 수백만달러가 들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구글은 더 큰 금액을 제시했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Low-end 휴대전화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백지수표를 제시하지 않았다는건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아니면 노키아는 내심 안드로이드 기기가 나타나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를일입니다. 어쨌든,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파트너쉽을 성공했고 10억달러가 넘는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블룸버그(Bloomberg)에 의해 보고됬습니다.




블룸버그(Bloomberg)가 10억달러 제휴를 걸고 넘어지는 이유

일반적으로 모바일계의 인수 합병과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10억달러는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 가격이 적어보이는데도 왜 노키아는 스스로 이런 빠른 결정을 했을까?

노키아는 여전히 인상적인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가망 없어 보이더라도MeeGo와 Symbian3는 노키아의 미래를 지탱하는 유산임에 틀림 없지만 현재까지의 참혹한 결과가 이런 상황을 만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 논의에서 MS OS인 윈도폰7을 아웃소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브랜드를 희생하는 결과를 만들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안드로이드가 자신들의 휴대폰 시장을 점유율을 뺏고 있던 상황이라 다른 답을 얻기 힘들다 판단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스스로 자신들의 가치를 10억달러로 떨어뜨리면서 이런 굴욕적 제휴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위 영리한 투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불하는 금액은 그들에게 푼돈에 불과하지만 일반적 시각으론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하지만 결국 제휴 자금을 빠르게 투자해 빠른 의사 결정을 진행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10억달러는 노키아의 R&D 투자 비용으로 지불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이 돈으로 Windows Phone7에 대한 특허권을 지불하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휴 5년간 MS가 들인 비용은 0원인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10억달러로 노키아와 5년간 파트너쉽?

그것은 두 회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이익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들이 한 배를 탄 이상 한쪽은 다른 쪽을 위하여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적 상황은 노키아가 계속 추락한다는 상황이겠지만 이 과정에서도 MS쪽은 이득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일반적입니다. 노키아는 추락해도 MS 입장에선 최소 100만대 이상의 WP7 단만기를 출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키아 제휴에 들인 철저한 사전준비

마이크로소프트가 쉽게 돈을 쓰고 10억 달러의 구매를 결정한 것은 그들이 그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많은 특허 인수와 WP7에 노키아 서비스 이용을 제안하며  자신들의 서비스 bing, live, Ovi 등을 같이 끼워 팔려는 전략으로 그들을 이용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준비를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전략적 준비를 기울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노키아에겐 낙관적이진 않지만 희망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노키아는 너무 무기력하고 그들의 모바일 비전은 지금까지 늘상 마이크로소프트의 기기와 달랐다는 것은 두 기업간 에 서로 다른 장점을 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현금 제공과 위에 논의한 집행 반안을 통해 시장에서 화재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들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제휴가 성공한다면 지금의 제휴가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http://www.mobilecrunch.com/2011/03/07/microsoft-seeding-windows-phone-7-on-nokia-with-a-billion-dollars-up-front/


애고고..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의역과 직역이 난무합니다. ㅡㅡ;; 그냥 전체적인 맥락만 봐주십시요. ㅡㅡ;;


덧. 펙트군 글에 어설프군이 조금 덧붙이면 분명 절대적으로 노키아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제휴 인 것은 사실 같지만.. 노키아가 WP7과의 제휴 경허에서 어떤 경험을 축적하느냐가 그들이 가진 유산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각되네요.

불리한 기회에서 비전을 발견할수도 있지 않을까란 짧은 생각 같이 남겨봅니다.


  Power Editor : 펙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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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인하대소속 수습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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