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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OS가 뜨니깐 돈을 노리고 제기한 상표권 분쟁에서 결국에는 구글이 승리했네요.

 


해당 사건은 ´안드로이드 데이터´라는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던 폴 스패치가 작년 4월 구글과 이 OS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제조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상표권을 침해했다면서 9천400만 달러의 피해배상을 요구한 소송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폴스패치라는 사람은 안드로이드 데이터란 회사를 1998년경 설립해서 .com 버블때 한목 챙기려 했던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에 실패했고 안드로이드 데이터란 상표와 회사도 모두 폐업 처리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안드로이드와 모바일 관련 서비스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돈을노리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되었네요. ㅡㅡ;;  (나쁜사람)

사실 이 같이 나쁜짓이 덜미를 잡힌 것은 소송 몇달전 소송 승리를 위해 폐업처리했던 회사와 상표권을 되살리면서 어느정도 소송을 위한 사전 준비를 했던 것으로 재판부가 판단하면서 구글의 승리로 끝났는데 뭔가 잘되가면 꼭 이런 악의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떤면에서는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상표를 독식하고 있는 삼성이 생각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암튼 얼마전에 접한 내용인데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겸사겸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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