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추천 어플 ' zDate ', 스마트폰 속에 숨겨진 지포라이터의 역사!!

지포라이터를 알고 있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다.  단순한 라이터 브랜드를 넘어 마니아적 성격이 강한 마초적인 남성미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통의 라이터 브랜드이다. 

그런데 오늘 왜? 지포라이터 이야기를 꺼내는지 궁금할 것 같다. 지포라이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오늘 리뷰를 진행 할 APP이 바로 지포 라이터와 관련 된 APP이기 때문이다. 

 

1932도에 미국의 펜실베니아 브래드포드에서 시작되었다는 이 지포라이터의 역사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도 칭송 받았을 정도로 당시에는 유명한 대중 라이터였다고 한다.

이런 지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zDate란 APP은 어떤 APP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사실 이번 zDate APP에 대해 리뷰를 진행하면서 놀라웠던 것은 정말 단순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포 라이터의 역사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어떤면에서는 필요한 APP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 zDate ' APP의 디자인적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논하기도 힘들 것 같다. ' zDate ' APP은 첫 화면, 스타일이 다른 zippo 역사 리스트 2개와 informaion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APP이 zippo의 역사를 담고 있는 App인 만큼 더 어떤 설명이 필요 없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을텐데 사실 Zippo 라이터를 알고 싶고 수집하는 매니아를 대상으로 한다면 너무나도 부족함이 많을 수 있는 APP인 것도 사실이다. 

데이터 검색 기능도 없고 1932년부터 축적된 날짜 코드를 단순하게 상단에서 하단으로 모두 훓어야 하는 내용 없이 리스트만 존재하는 APP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역사별로 출시된 라이터들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나 내용도 없어 사실 활용성도 떨어지고 UI 적으로 크게 높은점수를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현재는 단순한 라이터 브랜드를 넘어 패션 브랜드로서의 가치로 그 명맥을 넓혀가고 있는 Zippo의 역사를 확인 할 수 있는 "zDate" APP은 1932 이르기까지의 모든 모델에 대한 날짜 코드를 확인 할 수 있는 APP인 것은 사실이지만 기능적인 면은 처참한 수준이다.

디자인 리뷰에서도 잠시 언급했던 단순한 날짜 코드 이외에는 해당 APP에서 어떤 정보도 찾기가 어렵다. 
 

하다 못해 zippo 라이터의 역사나 브랜드 스토리라도 이야기를 해주거나 사용자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zippo 라이터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라도 내장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큰 돈은 아니지만 1달라의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APP 인 만큼 Wiki 백과에서 zippo 라이터 정보를 연결하는 정도의 수고는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해당 제품이 연대별 zippo 라이터의 날짜 코드 확인 목적이지만 해당 APP을 구매하는 사용자 입장에선 좀 더 범용성을 갖추길 원했을텐데 이런 부분은 대단히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전체적으로 ' zDate '라는 APP을 살펴보았다. 좀 더 zippo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겐 도움이 안 되는 APP인 것 만은 분명하다. 명확하게 zippo를 가지고 있거나 zippo 마니아라 자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 할 만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구매를 권하긴 힘들 것 같다. 

여러 아쉬움이 남는 APP이지만 1932년부터의 zippo의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해 보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APP이란 평가를 남기며 이번 리뷰를 마칠까 한다. 




보안성 ★★★☆☆
사용성 ★☆☆☆☆
활용성 ★☆☆☆☆
오락성 ☆☆☆☆☆
완성도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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