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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편했던 부분은 상당 부분 USB나 외장 디스크 이용을 대체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모바일과 좋은 궁합을 보여주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도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하다.

특히, 에버 노트라는 클라우드 문서 공유 서비스가 모바일과 결합해 큰 인기를 구가하면서 블루오션 시장에서 레드오션 시장으로 확대 된 것이 특징이다. 

오늘 살펴볼 Dropbox는 이런 에버노트 서비스와 유사하며 동기화 기능과 2GB란 넉넉한 무료 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보면 이들 클라우드 자료 공유 서비스들의 수익 모델은 무료로 일정한 용량을 제공하고 그 이상의 용량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는 비용을 추가해 용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드롭박스의 경우는 2GB란 넉넉한 용량과 드롭박스의 큰 장점중 하나인 빠른 실시간 동기화로 현재 필자의 회사에서도 업무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인원이 작아서 이용하기 편한점도 있지만 기본기가 워낙 탄탄해 그 동안 이용하던 웹하드를 일부 대체하는 효과도 있어 적극 활용중이다. 

오늘은 이렇게 사용중인 드롭박스를 소개해 볼까한다. 


드롭박스 역시 사용도 간단하고 UI 구성도 매우 간단하여 디자인과 UI 설정에선 크게 다룰 내용이 없을 것 같다. 기능 설정과 관리에 대한 영역도 매우 심플하므로 눈으로 보면 대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고 심플한 UI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 드롭박스 UI는 매우 간단하고 심플한 UI와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과 데스크탑등을 플로그램 하나를 설치하는 것으로 동기화가 가능하니 얼마나 편리한 서비스인지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스마트폰에 드롭박스 APP을 설치하고 드롭박스 홈페이지에서 가입한 ID(이메일)을 입력하는 것으로 연동이 된다. 

로그인을 완료하면 위의 1번 이미지처럼 첫 화면이 노출되고 자신의 데스크탑에서 연동 된 폴더들의 정보를 가져와 보여주는 화면이 노출된다. 기본적으로 이미지, 음악, 영화, 문서.. 등이 지원되니 개인용 웹하드로 이용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공유된 자료에 대한 UI 구성은 2번 이미지처럼 트리 구조로 되어 있어 선택을 원하는 폴더를 클릭하면  해당 폴더의 하위 폴더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실 위의 이미지만 보는 것으로 모든 UI와 디자인은 다 확인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심플한 디자인과 UI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기본적으로 기능도 매우 심플하다. 하지만 드롭박스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드롭박스 웹사이트에서 가입 후 데스크탑용 프로그램 설치와 스마트폰용 APP을 설치해야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드롭박스 파일 관리방식
데이터는 자신이 공유한 데스크탑의 자료를 가져와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Dropbox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기초러 추가로 동기화 시킨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동기화 시키는 방식이다. 

 

 

위 이미지르 볼 수 있듯 여러대의 복수 디바이스를 드롭박스 서버와 연동시켜 데이터를 중앙에 저장해두고 각각의 디바이스에는 변동된 내용만 업데이트 시키는 방식으로 데이터가 관리 되는 것이다. 

어떤면에서는 디바이스마다 저장된 데이터가 있고 또, 중앙 드롭박스 서버에 추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터의 2중화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드롭박스 가입과 데스크탑 동기화 프로그램 설치
기본적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동기화 하는 비율보다는 데스크탑의 데이터를 동기화시켜 모바일에서 호출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많이 이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데스크탑의 동기화는 필수적이며 드롭박스 홈페이지 (http://www.dropbox.com)에서 가입후 드롭박스 동기화 프로그램을 자신의 데스크탑에 깔아 설치할 수 있다. 

 



데스크탑 설치용 프로그램은 애플의 MAC과 MS의 윈도우를 지원한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드롭박스를 이용하기 전까지만해도 에버노트는 윈도우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MAC이용자는 이용이 어려웠었다. 

하지만 드롭박스는 빠른 시점에 MAC까지 지원하여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사용자들은 데이터 확인과 관리를 스마트폰과 데스크탑에 설치된 공유 폴더에서만 사용이 가능 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기 있는데 웹사이트에서도 현재 공유된 정보의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야 할 포인트중 하나이다. 
 



웹사이트 이용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결재 부분과 접속 된 사용자 정보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자신도 모르게 공유 된 사용자가 있을 경우 해당 웹사이트에서 Unlink 시켜 불법으로 자료 공유가 안되도록 처리 할 수 있기때문이다.

 



끝으로 데스크탑에 설치된 프로그램의역할을 알아보면 플로그램 설치 후 My Dropbox라는 드롭박스 서버와 동기화 될 공유 디렉토리가 생성된다. 해당 폴더에 자료를 올리거나 지우면 자동으로 드롭박스 서버와 통신하여 삭제하거나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 시킬 수 있다. 

즉, 자료 동기화를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 실행이 필요 없이 윈도우 탐색기를 열어 공유된 폴더에 자료를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서버에 동기화 되어 저장후 연결된 다른 컴퓨터나 디바이스와도 동시에 동기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 공유한 데스크탑 PC가 꺼져 있어도 온라인을 통해 데이터 관리와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데스크탑 프로그램의 설정의 위의 이미지에서 처럼 Tray 아이콘을 실행하여 설정파일을 열어 세팅 정보를 수정 할 수 있다. )


스마트폰에서 드롭박스 이용하기
APP을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 설치했다면 아래와 같이 APP을 실행시키고 드롭박스 ID/PW를 등록하여 드롭박스 서버와 연동시키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My Dropbox라는 데스크탑에서 공유한 폴더와 해당 폴더에서 동기화된 자료를 볼 수 있는 메뉴와 즐겨찾기, 세팅, 도움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메뉴가 노출된다. 


My Dropbox 메뉴 이용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공유 자료 리스트가 노출 된다. 원하는 폴더를 이용하여 하위 폴더와 하위의 공유 자료 리스트로 이동이 가능하고 우측 상단에 있는 Edit 메뉴를 이용해 공유 자료를 삭제할 수 있다. 또, 새로운 폴더를 추가하고 싶은 결우는 우측 하단의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폴더의 추가도 가능하다. 

 




세팅메뉴와 도움말 이용하기
보통 세팅 메뉴에서는 특정 기능을 세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드롭박스의 Settngs 메뉴는 현재 이용중인 무료 스토리지 용량 체크와 연동 정보가 노출된다. 물론 Upload를 위한 설정 값과 화면 잠금 비밀번호 설정 정보등이 노출된다. 


 



그리고 도움말의 경우 다양한 상황에 대한 Q&A 형식으로 제공하여 좀 더 실질적인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정도로 도움말을 자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본적이 별로 없는데 이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료 생성과 자료 실행하기
선택한 자료를 클릭하면 PDF, JPG등 이미지 확인이 가능하다. 워드 파일이나 PPT 파일도 실행이 가능하지만 View 성능이 데스크탑에서 확인하는 수준으로 노출되지 않는 단점이 존재한다. 

 




사실 전체적으로 스토리지 관리 능력과 데이터 동기화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지만 데이터 실행시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스마트폰으로는 내용만 확인하기 때문에 워드 파일이든 PPT 파일이든 드롭박스 APP에서 원형에 가깝게 확인이 어려운 파일은 PDF로 변환시켜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는 요소는 아닐 것 같다. 

지금까지 드롭박스라는 APP을 살펴보았다.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기본기가 잘되어 있고 Windows 뿐만아니라 MAC까지 지원하는 점 2GB의 넉넉한 무료 공간 여기에 빠른 동기화등은 이 어플의 가치를 입증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다만, 아직 MS 워드와 PPT 같은 파일에서 원형에 가깝게 내용을 확인 할 수 없는 점과 생성한 계정에 접속 할 수 있는 ID가 하나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필자가 소속된 회사에서도 해당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원거리에서 작업하는 팀원과의 협업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국내의 유명 회사들이 20G, 무제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지만 파일 재생에서의 기술력 부족과 서비스 업로드 및 다운로드, 동기화에 이르는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처리는 드롭박스에 크게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점을 볼때 높은 점수와 함께 웹하드 이용이 필요한 회원에게 추천을 권하는바이다.



보안성 ★★★☆☆
사용성 ★★★★☆
활용성 ★★★★☆
오락성 ☆☆☆☆☆
완성도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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