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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21세기형 리더쉽으로 인정 받고 있다.
진정한 리더의 조건은?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리더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탄생하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와서 이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조선의 왕실 교육에서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지 안을까 싶다. 조선 왕실은 태아때부터 이미 교육이 시작 된다고 한다. 임신 10개월 동안 왕실의 보호와 통제아래 철저한 태고와 건강 관리가 행해진다고 한다.

두뇌 발달을 위한 운동법, 손놀림(손의 활용을 통해 미세한 움직임을 활용 뇌 활성화를 돕는다), 여기에 음식등도 관리 대상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유아가 태어나면 유아기에는 예의범절 교육, 덕성 교육 중심으로 소년기에는 경륜과 심신 강화 교육을 하며 이 시기에 본격적인 학문을 배우게 된다.

왕세자가 되면 수시로 그동안 공부한 것을 스승들과 묻답 형태로 테스트를 받으며 지혜로운 판단과 언행이 가능한 수양을 했으면 정조의 경우 할아버지인 영조와 직접 대담을 하기도 했다.

특히 조선 왕실 교육에 있어서 흥미로운 것은 현대 한국의 교육 처럼 지식 취득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체능을 겸비하게해 다양한 영역에서 전체적인 능력이 평균 이상이 되게하여 다양한 관점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세종의 경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문, 무예에 이르는 다양한 업적을 일굴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이는 지식적 가치만 추구하는 현대의 영재 교육에 해법을 제시 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조선 왕실의 천재교육'과 오늘의 영재교육을 보며..>


스티브 잡스를 통해 바라본 21세기형 리더와 리더쉽!!

죽어가는 애플을 다시 살린 청조 경영의 신화 스티브 잡스를 통해 21세기형 리더쉽을 살펴보면 조선의 왕실 교육의 시사점인 다방면에서의 재능과 식견이 리더가 되고 기업을 리딩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스티브잡스는 "디자인은 인간이 만든 창조물의 중심에 있는 영혼" 이라는 표현을 빌어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고 이를 실제 사업에 활용하며 아이팟 신화를 만들어 냈다.

그가 디자인을 중요시하게 할 수 있었던 요인을 "잡스 효과'…미대 인력이 SW로 몰린다" 기사에서 보면 그가 대학 중퇴후 시각디자인의 한 분야인 캘리그래피 수업을 통해 교육 받은 내용을 현재 경영에 활용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그의 경력에서 보면 픽사와 애플에서 보여준 경영 능력은 충분히 이를 뒷받침하는 이야기로 풀이될 수 있다.


또한, 아이팟 개발 당시 '애플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보면 아이팟 개발사와의 미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키워드가 2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디자인이었고, 두번째는 음질이었다. 디자인의 경우 수십차례의 수정 과정을 거처 1세대 아이팟 디자인이 만들어졌고 이 아이팟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음질에 대해서도 잡스는 수 없는 수정을 요구했다고 한다.

당시 음질 담당 파트너사 직원은 이런 인터뷰로 잡스의 까다로운 감각을 지적한다 "잡스는 귀가 아주 예민해서 첫 시제품을 들고 찾아가 음질 테스트 할땐 정말 미세한 잡음과 악기와 각 음역대별 소리에 대해 다양한 지적을 했습니다. " 라고 말이다.

지금 성공했으니 하는 이야기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21세기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적 능력과 금융적 관리 능력을 겸비한 리더가 아닌 산업 전반을 꽤뚫어 볼 수 있는 식견과 경륜을 가진 준비된 인제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결론: 스티브 잡스와 이건희 회장과의 차이!!

이건희 회장도 놀라운 사람이다. 그는 부하직원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공으로 돌려 많은 욕을 얻어먹는다. 하지만 이점은 스티브 잡스도 마찬가지이기에 두 사람은 어떤면에선 닮은 점이 많은 경영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잡스와 이건희 회장과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역시 감성의 차이라고 볼수도 있겠다.

이건희 회장은 의사 결정시 자신의 지식에 중점을 둔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좀더 감성적 관점을 중점을 두고 디테일한 계획과 철저한 관리하에 세밀하게 이런 것을 만들어가는 부분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어설프군은 이런 스티브 잡스식 경영이 더 유용함을 이야기 하고 싶다. 그가 음악 산업과 통신 산업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가진 다양한 역량이 토대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런 인재를 만들어 내는 법은 이미 500년전부터 조선 왕실 교육을 통해 우리는 되집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래에 리더가 되고 싶은 인재라고 자신을 판단한다면 이젠, 지식, 음악, 미술, 기술, 스포츠등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파악하고 조금씩 개선시킬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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