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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Tree/갥소리

넌 이기적인 싸이트다!!

어설프군 YB 2007.06.03 00:28

다소 황당한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그런데 요즘 일이 일이다 보니 여러 사이트를 많이 바라보게 되면서
스스로에게 위 제목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오늘은 감히 한국 최고의 온라인 실력자들이 포진한
네이버를 헐뜯어 보려고 한다.

요즘 각 종 메타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일 보게되면
네이버와 구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것을 볼 수가 있다.

대부분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내심은 네이버와 구글을
부러워 하는 투정석인 글들이 대부분이다.

때론 내가 봐도 놀랄정도의 분석을 통해 해당 사이트를 비판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직은 그 비판이란 것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란 생각을 해본다.

네이버 and 구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두 사이트(기업)는 세계와 대한민국의 웹 표준을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하지만 이 두 사이트(기업)은 매우 이기적인 사이트이며 기업이다.

기업은 당연히 돈을 벌기때문에 이기적일 수밖에 없지만
그 돈을 버는 수단이 되는 사이트는 좀더 사용자를 배려했으면
하지만 많이 부족하단 생각을 해본다.

Web 2.0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난 스스로 이런 용어자체의 의미를
왜 생각해야 하는지도 모를지경이다.

결국 침체된 인터넷 사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밖에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분명 침체를 벗어나 더욱 높은 고도화를 이루기 위해선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지만 이런 단어 하나로 소비자를 우롱해선 안된다
생각한다.

그렇다면 Web 2.0이 무엇이이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가.
Web2.0을 ‘Web표준의 확장, Device경계를 허물다.." 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좀더 들여다 보면 개방, 공유, 개인화란 어떤 사회적 트렌드를 기술적 진보의
경향으로 바라보게끔하는 마케팅 용어라 생각하면 좋을것이다.

하지만 기술적 진보는 없더라도 저런 용어를 쓰려면 좀더 그 의미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개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네이버는 최근(좀 지나긴 했다) 블링크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블링크가 무엇을까 이 의미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 링크란 의미가 아닐까.
블로그 링크라고 일단 가정을 하고 서비스를 보자. 여러분은 블링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가?

블링크 서비스의 요체를 한눈에 꽤뚫을수 있는가?
본 필자는 머리가 아둔해서인지 블링크가 뭘까.. 블링크 내에 있는 좋아해, 갈래,
살래등의 서비스 구분등을 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겠는가?란 물음을 던져 보게된다.

그만큼 단어도 레이아웃도 너무 네이버 입장만을 대변하는 이기적임이
느껴져 화가 난다. 이런 화가 나는건 어찌보면 웃기지도 않을 이야기 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 최고의 온라인 두뇌 집단이 있는 기업에서 블로그 링크란 좋은 서비스를
우습게 아는건지 아니면 정말 생각을 못한건지..

답답할 따름이다.

올블로그의 카페 솔직히 넘 식상해서 사용율이 떨어지긴 해도 네이버 보단
좀더 소비자를 배려한다 생각한다.

또 개방과 공유의 트렌드에 부합하기엔 아직 부족함이 많다.

이런 네이버를 보면 네이버에 살아가는 800만에 가까운 블로거 그룹을 마치
자신들의 주는대로 받아먹는 식민지의 노예쯤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된다

그들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네이버안에만 있어도 마치 세상을 다 보고 있는
만화경처럼 보이게 담장을 치고 스스로 이기적이 되어가면서 사이트에 대한
로열티는 강화하면서사용자의 불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구글도 매우 이기적이지만 그래도 사이트에 불필요한 광고는 걸지 않는다.
결국 이들도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배너를 뺀대신 키워드 광고에 집중시켜
이익을 증대시킬 의도가 숨겨져 있지만..

그래도 네이버보단 낳다고 생각한다.

사람들 역시 한곳에 오래 머물다 있어 익숙해저 그런지..
이런 불편함이 있음에도 네이버에 딴지한번 제대로 걸지 않는다.

욕할 순 없겠지만 사용자의 눈과 귀를 차단하고 얻는 로열티보다.
사용자를 지치게 하여 스스로 동의를 이끌어내는 편의주의 보다.

사용자의 입장을 배려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웹사이트가 되어 보는건
어떨까? 네이버정도 업체라면 이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리드업체는 리드업체 다워야 한다는 것이 본 필자의 생각이다.

좀더 리드업체로서 한국의 인터넷 대표기업으로서 어디에 내놔도
떳떳한 자신감을 얻도록 사용자를 배려하는 네이버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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