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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Tree/블로~깅!

블UP 했습니까? 블UP 만들던 이야기~~

어설프군 YB 어설프군 YB 2008.03.19 10:42



최근 블UP이란 개념으로 추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평가 모델보단 좀더 쉽고 재미있는 쪽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고 또, 우려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평이 좋은것 같습니다.

어설프군은 현재 블로거님들이 작성해 주시는 달고 쓴 이야기들에
감사한 마음과 복받쳐 오르는 감동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많은 블로거님들이 아직 블코에 관심을 주셨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노력에 대한 좋은 평가를 해주시는 것 같아서 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알게모르게 많이 지쳐있었던 저에게 좋은 자극제와 활력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은 새롭게 개편된 서비스에 대해 올려주신 블로거님들의 글입니다.

지적과 칭찬성 글을 소개하려고 몇몇 분들의 글만 올렸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글 다 적지 못한점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오선지위에 딱정벌래님 - 블코의 새로운 변신: 블업과 블로그-잇
양깡님 - 블로그코리아의 블로그-잇 링크와 블업
5월의 작은 선인장님 -Blog-it Link와 블UP :: 블로그코리아의 새로운 서비스
Sujea님 - 어렵다 어려워 블UP
그리스인 마틴님 - 최고의 추천시스템 블UP

어설프군 개인적으론  이번 개편을 통해 얻은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바로 "고민하기 보다 이야기를 하고 실행하라"라는 미묘한 철학이었습니다.

필로스님의 블up 오픈을 하면서... 란 글을 통해서 밝히셨지만...
참 오랬동안 논의되어 왔던 시스템입니다.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그동안 저희가 주창하던 정책과 철학이 흔들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많이 주저하고 또, 많은 토론 끝에 블UP이란 서비스까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첫 걸음을 땐 수준이라 더 다듬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발전 가능성 높은 시스템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럼 블UP이 만들어진 사연을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

블UP은 처음에 단순한 추천시스템이 아닌 재미와 글 선별이란 욕구를 적절하게
조화 시키려는 목적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초기에는 기존 추천 방식에 지적되는 몇가지 문제들을 기술적인 방법과
약간에 개선점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추구하는 목표와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백지 상태에서 사용자 참여도가 담긴, 펼쳐보고 있는 글에 대한 자신의 견해 또는
생각을 반영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만들어 보자는데 의견 일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추천이란 용어보다 좀더 블코적이고 감각적인 용어가 없을지
몇일 동안 고민하고 고민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블질, 블코추천, 업/다운, 업질... 등등 지금은 잘 생각도 나지 않지만
많은 용어들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추천을 통한 분위기업, 랭킹업, 글 노출업이란 개념들과 블로그코리아의
상징성을 더한 블UP이란 용어를 만들게 되었던 것이지요.

사실 설명은 간단하지만 그 지리한 토론과 시간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또, 포인트 적용 방식에서도 "몰빵"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들도 이야기 되고..
표현 방식도 룰렛 방식, 슬롯머신 방식등.. 다양한 형태의 인터페이스도 고민하였습니다.

결국 추천이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제공하는 디자인과 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유도하기 위해 추천 점수에 일정한 제한을 두는 방안을 도출해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서비스 설계 과정을 통해 실제 로직과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이를 통한 개발 과정에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UI 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금의 Interface 변경을 최소화 하면서
효과적인 사용자 Interface를 만드는 논의를 진행하였고 고민끝에 많이 부족하지만
현재의 Interface를 만들게 되었던 것이지요.

블코가 제공하는 서비스 또는 시스템이 누구나가 만족하는 시스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럴 수는 더더욱 없고 말이지요.

하지만 누구나가 즐길고 참여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준들을 고민하며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

블UP을 비롯한 계획되어 있는 서비스들도 그런 관점에서 지켜봐주시고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말만 듣기는 더더욱 원하지 않습니다.
쓴 소리라도 부족한 부분들, 개선 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에 대해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더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으니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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