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한 사무실 탈출!! 음이온 공기 청정기 하나로~~

컴쟁이의 오염된 공기 탈출기!!
사무실에 처박혀 있는 음이온 공기 청정기의 재발견~

날씨가 추워지면 생기는 증상이 있다. 그건 바로 공기 순환이 안되 생기는 공기 오염 문제 이다. 특히나 어설프군이 근무하는 사무실은 무지막지하게 소리가 큰 히터가 하나 있어서 더욱 공기 오염이 빠르다.

더군다나 어설프군의 경우 취위를 잘타는 편이라 공기 순환을 위한 창문등을 오래 열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늘 2시정도가 되면 머리가 띵하고 잠이오고 죽을 지경에 이른다. ㅠ.ㅠ

요즘도 다시 겨울이 되어 그렇게 생활하고 있던중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았던 공기 청정기 하나가 나뒹굴고 있길래.. 리뷰어로서의 본능도 일깨울겸 맑은 공기도 마실겸해서 해당 기기를 장착후 이용해 보기로 하였다.

-디자인 리뷰-
디자인은 그냥 스탠드용 시계 같이 생겼다. 크게 튀지도 않고 크게 나쁘지도 않은 그런 디자인이라 하겠다. 구성품 역시 간단하여 설치와 보관이 어렵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과 상세한 정보는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 않고 무엇보다 1년 넘게 처밖아 뒀던 제품이라 정보를 찾기 쉽지 않아 그냥 넘어 가기로 하였다.

대략 이런 디자인이다. 크기는 대략 어설프군 팔목 정도 크기로 인식 된다.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이용에 어려움은 없었다. 또, (주) 맑은공기란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제품의 밑 바닥에 적혀있어 A/S 걱정도 어느정도 덜었다고 볼 수 있다.

제품을 뜯어보니 아주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드라이버가 없어서 다 분해하지는 못햇지만 전원부, 전원에 연결된 음이온 발생기, 음이온 방출을 위한 무소음 팬(그래픽 카드용 60mm 팬 같다.) 공기 필터를 위한 스폰지, 것 뚜껑으로 구성된다.

저런 구성이라면 가격도 한 2만원 내외지 않을까? ㅡㅡ;; 하도 오래되서 가격이 생각이 안남.. 암튼 별로 비싸 보이지 않았다. 디자인도 아주 고급스럽거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2만원 이상하면 좀 오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성능리뷰-
일단 성능은 별다를게 없다. 아래 이미지들 처럼 전원을 넣고 동작 스위치를 켜면 파란 LED 불빛이 들어오고 팬이 동작하면서 음이온 발생을 돕는 것 같은 심지(촛불의 심지 같은것이 통풍구에 자리하고 있음) 같은 것에서 뭐랄까 부드러운 냄새가 나면서 음이온이 발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이온의 좋은점

1883년 영국의 페러데이 박사는 전기 분해의 법칙을 발견했는데 이는 1g에 상당하는 원소를 모으기 위해 필요한 전기량은 원소의 종류에 관계없는 항상 일정하다는 것이다. 즉, 이온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전하를 띤 미립자 (대전원소)로써, (+)전기를 띤 것은 양이온 (Positive lon), (-)전기를 띤 것은 음이온(Negative lon)이라고 부른다.

폭포수나 소나무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한 느낌을 주는 마이너스(-)의 전하를 띤 공기의 원자 요소가 음이온이다. 이는 원자 바깥쪽에서의 전자수가 정상 상태 보다 많아진 것을 말하며, 단독의 원자 또는 화합물의 전리에 의해 생긴다. 어느 것이나 전기적으로 중성이 아니며, 전자가 부족한 것은 양전하를 띠므로 "양이온" 이라하고, 전자가 과다한 것은 음전하를 띠므로 "음이온" 이라한다.

*검색엔진을 통해 살펴본 내용이다. 하지만 카페에 올라온 글이므로 공식적으로 확인이 안된 글이니 만큼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정도로 넘어 갔으면 한다.

음이온이 좋은 이유는 음이온을 통해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시켜 피를 맑게하고 신경 안정과 피로 회복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한국에 시판되는 제품에는 음이온 방출에 앞서 오존을 생성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대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고하니 무조건 음이온 제품 이용을 하지말고 제대로 된 제품인지 확인후 구매하길 권하는 바이다.

오존이란 것은 일종의 가스로 자외선 발생을 촉진하는 물질이라고 한단다. (어설프군도 조사해 들은 이야기 이다.) 또, 오존은 가슴과 목의 통증 및 기침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산소(O2)보다 원자 하나가 더 많은 오존(O3)은 외부 자극에 매우 활발하다. 나머지 원자 하나가 오존분자에서 떨어져  다른 물질에 쉽게 달라붙는 성질을 보이기 때문이다. 

암튼 대략 이런 이야기들이 흘러나오는 걸로 봐서 음이온 청정기 이용에 대해선 꼭 알아보고 구매하길 권한다.

위 제품도 일단 확인된 제품은 아닌 만큼 구매에는 매우 신중을 기하길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