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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늘 공식 자료를 통해 LG전자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큰 핵심은 국적없는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로의 LG 비전 제시와
향후 5년간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적 없는’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로
    - 마케팅 예산 올해 4억 불 추가 편성…브랜드 투자 확대
    - 늘어난 예산 상당 부분 새로 정립된 BI 구축에 사용

향후 5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 추진
    - 사업 철수, 아웃소싱 확대, 신사업 참여 등
    - 사업 재조정 후, 매출성장률 10% +, 영업이익률 6% +,자산회전율 4x +,
       ROIC 20% + 예상
    - ROIC 외에 현금 흐름(Cash Flow)도 중점 관리

글로벌 스탠더드 본격 확산
    - 인사, 마케팅, 구매, 공급망관리 분야 최고책임자 외국인 재편
    - 조직 운용과 업무 프로세스에서 글로벌 스탠더드 확산



LG가 말하는 국적없는 세계적 마케팅 회사란?
아마도 기존의 개발 능력뿐아니라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한 Nike와 같은
글로벌 전자 브랜드로의 LG를 말하는 것 같다.

Nike가 이미 세계적으로 108억달라의 매출을 기록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그 입지를 구축하고 스포츠와 연관된 브랜드 확산을 통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업체이다.

LG역시 이런 Nike의 글로벌 전략처럼 아웃소싱 확대를 통한 제품 개발력과
포트폴리오의 강화를 통해 성장성을 극대화 하려는게 아닐까 싶다.

여기에 마케팅을 중심으로한 소비자군을 만들어 일종의 OEM을 통한
제품 판매 전문회사로 발돋움 하려는 것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향후 5년간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의미?
기본적으론 이윤을 추구하는 이익 집단으로서 현재보다 많은 고수익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목표로 생각된다. 여기에 에너지, B2B솔루션, 헬스케어등
신사업 참여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단순히 고수익률에 국한된 사업 전개가 아닌 현금 흐름(cash flow)에
중점을 둔 지표관리를 통해 형금 유동성이 높은 기업으로 회사의 기초를
변화 시키려 하는 것 같다.

결국, 글로벌이 요구하는 변화에 민첩한 대응을 위한 조취로 풀이되며
새롭게 세계 무대에 LG란 브랜드를 재구축하는 과정으로 풀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암튼 그가 밝힌 바대로 브랜드 아이덴티 강화는 물론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한 삼성을 뛰어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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