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그동안 지독한 감기 때문에 어설프군이 포스팅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다.
이제서야 겨우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상황이 되어 오랜만에 몇자 적어보려한다.

최근 기사나 뉴스를 보더라도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이슈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관심이 점점 고조되는 이유는 기존 미디어가 가진 아날로그적 커뮤니케이션의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일반 대중과 기업의 Need's가 간접적 커뮤니케이션에서 직접접 커뮤니케이션으로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블로그마케팅을 바라보는 상대적인 입장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쯤에서 블로깅시대 초기의 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메타서비스를 통해 차별화 요소와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자.

어설프군이 처음 메타서비스란 것을 접한 것은
근 4년전 allblog란 서비스를 만나면서 부터였던 것 같다.

당시에도 이미 Blogkorea가 존재 하였지만 검색상의 키워드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었던 서비는 allblog밖에 없었다. 검색 키워드가 blog로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키워드 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네이버 검색이 가능했던 allblog와는 달리 포스트, 댓글등
사람들이 쉽게 접하지 않는 키워드로 등록되어 있던 Blogkorea는 어설프군눈에
쉽게 띄지 않았었다.

암튼 당시의 allblog는 명확한 특색은 없었지만(서비스 초기라 더 그랬을 것이다.)
글을 모아 사용자에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아이템 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당시 어설프군이 온라인 업계가 아닌 홍보/마케팅 업계에 종사하던 때라
현재의 올블로그의 발전상을 주의 깊게 생각하지는 못했던것 같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Blogkorea에 올때쯤 다시 모니터링하게된 allblog는
어설프군이 상상한것 이상의 발전을 기록하고 있었다.

allblog를 분석하고 탐구하면서 어설프군의 근시안적인 인생관과
서비스 기획에 대한 철학을 다시 되집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도 그러했을 것이 자본이 투입되고 서비스가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는
allblog를 보면서 (물론 아직 갈길은 멀다. 블코도 마찬가지지만.. ) 너무 단편적인 미래만
꿈꾸던 어설프군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었기 때문이다.

좀더 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같는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닐것이다.

그러나 당시만해도 블로그마케팅과 메타블로그 서비스가 비즈니스로 인정 받는다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allblog는 그 일을 해냈다는 것이며 그것이
어설프군에게 좋은 자극으로 자리했다.

그렇다면 allblog나 Blogkorea가 조금씩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된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 서비스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을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변화와 소비자와 기업간의 커뮤니케이션 방향의 변화가
이들 서비스를 인정받게 하는 것일 것이다.

이들 서비스의 특징은 수많은 블로거들이 생산하는 글을 관심도와 인기도에 따라
분류해주고 그룹핑하여 트래픽과 인기도를 몰아주어 서비스와 블로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변화의 시작은 어떻게 시작되어 있을까?
변화의 시작을 처음 알린 것이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네이버 지식인은 어떻게 보면 네이버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활용한
4000만 네티즌의 소통 채널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네이버안에 같혀 더이상 지식인이 가진 장점보다.
소기업의 마케팅 창구로 더럽혀지면서 서비스가 조금씩 활력을 잃어가고는 있지만
지식인의 힘은 아직까지도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트랜드는 더이상 닫혀 있는 플랫폼이 아닌 열린 플랫폼의 시대를
이야기하게 된다. 더이상 서비스 제공자의 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네티즌이 아닌
자신들의 이상과 철학이 반영되길 원하는 적극적인 사용자 그룹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블로거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이런 변화가 무얼 의미하는지 지나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서비스 기획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이런 변화의 트렌드를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고 어설프군은 생각한다.

이런 변화가 플랫폼의 변화와 서비스에 대한 철학까지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블로거들의 Need's를 반영하는 서비스로 플랫폼 전이를
꽤한다고 생각해 보자? 어떨 것이라 생각하는 가?

현재 상태론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블링크 서비스를 봐도 변화의 움직임을 포털들중 가장 먼저 캐치해 냈음에도
블로거들을 Need's 읽지 못해 거의 사장되는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자금력과 인력이 충분한 만큼 기존 서비스를 한순간에 뛰어 넘는다는
자신감이 있을지도 모를일이지만 다음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변화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그 플랫폼 변화란 것이 어려운지 실감 할 수 있다.

예를들어 다음 블로그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고 Tistory를 런칭한 이유나
블로그 뉴스를 만드는 이유등을 살펴볼때 절대 플랫폼 변화가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파란이 메타 서비스를 한다고 하지만 집중도와 주목도를 끌기도 어렵다.
차별화 포인트가 없기 때문이다. 기존 사용자의 이탈을 막기 위한 서비스처럼 비처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즉 변화의 물결에 맞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선 급진적인 플랫폼 변화 보다는
점진적 변화의 길을 택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닫힌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적극적인 사고와 블로거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역할을 블로거들은 원하고 있고 이런 Need's를 반영한 서비스가
allblog, blogkorea와 같은 메타 서비스라는 것이다.

블로그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이만 줄일까 한다.

다음에는 포털의 움직임을 살펴보는 리뷰성 포스트를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좋은 하루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일까 한다.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