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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사이더가 Cannacord의 분석가 마이클 월클리의 분석 데이터를 이용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체 이익의 53%를 차지했고, 삼성은 50%를 차지해 두기업이 전체 스마트폰 이익의 100%를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인해 나머지 회사들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분석 내용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1분기에 57%를 기록했고, 전년도의 69% 이익률을 볼때 10% 이상 추락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이익률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로 흘러들어간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이 하락분이 삼성으로 유입되 전년도에 34% 이익률에 불과했던 것이 올해 1분기 43%로 상승했고 다시 2분기에 애플과 동등한 수준의 이익률을 내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블랙베리나 모토로라는 손실히 확실하고, 노키아, HTC, LG, 소니등은 겨우 손익 평형을 유지해 현상 유지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고 했다. 





이 데이터로 볼때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이 애플에서 삼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순수한 개척자로서의 애플의 역할이 끝나가고 있고, 시장의 지배자로서 삼성이 자신들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시장 초기만 하더라도 삼성은 오판으로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악전고투를 거듭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안드로이드폰 제조에 대한 경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2인자 위치까지 올라섰고 이후 스마트폰 생산에 최적화 된 개발 인력과 생산라인 부품 수급 프로세스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이익률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특히, 애플에 비해서 거의 전 부품을 자체 조달해 단가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지킬 수 있는데다, 외부에 부품 판매등을 진행해 다양한 사업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삼성의 최대 강점으로 부각하게 됐다. 


반도체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AP 설계 기술력이 높아지고 있고, PC 부분에서 반감된 반도체 D램과 플래시 메모리 부문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시장에서 흡수해 전체적으로 스마트폰이 타 사업 부문을 견인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시간이 지나고 생산 공정과 부품 수요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게 됨에 따라 제고 관리와 문류 시스템 개선에 의해서 영업 이익률이 올라가는 시점이 오는데 최근의 삼성 분위기가 그런 위치에 올라있는 기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상황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생산성과 판매량 유지를 위해서 신흥 시장과 세계 각국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수요 관리부터 경쟁사들의 거센 도전에 어떤 대응책을 주비하냐는 것이 향후 모바일 주도권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글은 iamday.net의 IT칼럼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2697/view.iamday)에 기고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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