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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신 모바일 전략의 핵심인 런처 "페이스북 홈"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풀리고 있다. 그런데 실 성과가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해외 매체들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출시 열흘만에 50만건 다운로드를 받았다고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 홈"은 현재 삼성전 갤럭시 S4,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HTC 원X, 원X 플러스 등 HTC의 2종에서 적용이 가능한 런처로 알려져 있다.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이미 시장에 많이 팔린 제품이라 잠재적인 사용 가능한 유저는 수천만명에 해당 하지만, 실제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사용자가 굳이 "페이스북 홈" 을 내려받아 적용해야 한다는 점에선 앞으로 더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초반 전략적 실수가 있었고, 이 실수만 없었더라도 페이스북의 유저수를 생각 할 때, 지금보다는 최소 3배 이상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반의 전략적 실수는 바로 삼성이 아닌 HTC 퍼스트에만 "페이스북 홈"을 내장했다는 점이다. 물론, 협의 과정에서 삼성이 거절 했을 수도 있지만, 최소한 HTC 이외의 규모있는 업체와 좀 더 전략적인 런처 노출을 협의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드웨어 제조사를 끼지 않고 자체적인 런처를 제공 할 경우 실제 다운로드 대비 사용률이 떨어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런처를 어떻게 개발 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스템 리소스를 꽤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시스템 자체가 무거워져 특정한한 상황에서 버벅거림임 발생 할 수도 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발 단계에서 런처 효율성을 높이거나 아예 안드로이드 커널 위에 UI 단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만큼 이정도에서 설명하겠다)

 

이런 약점 때문인지, 포브스도 50만건 다운로드는 훌륭한 결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결과도 아니라고 분석했다. 포브스의 분석도 필자의 분석과 맥이 다아 있는데, 내려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의 제약, 사용자 충성도가 높은 아이폰은 아예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약점으로 분석했다. 

 

또한, 실제 런처의 기능성에서 문제도 지적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상에서으 페이스북의 평가 점수가 2점대라는 점은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앱 다운로드후 실제 설치해 사용하는 비율은 30% 안된다. 더군다나 런처 같은 경우느 시스템 점유율이 높은 소프트웨어라는 점엣에 사용자 만족도가 높지 않을 경우 사용률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다. 

 

그런 점에서 페이스북의 초반 성적은 분명 선방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앞으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 가능하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분석을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유저라 아이폰에서 사용해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페이스북이 다음 런처 버전을 빠르게 개선하고 지원 스마트폰 수를 빨리 넓혀 초반 붐업을 만들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어려워 질 수도 있다. 

 

현재 상황은 그래서 위기이자 기회인 상황으로 정의하며 이번 글 마무리하는 바이다. 



해당 글은 iamday.net의 IT칼럼 (http://iamday.net/apps/article/talk/2415/view.iamday)에 기고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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