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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블랙베리에 대해서 오해하는 점이 있다. 결코 블랙베리는 기술이 뒤쳐져서라거나 시장 경쟁에 밀린 것이 그들이 몰락하고 있는 이유가 아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일관되게 모두 블랙베리의 기술, 트랜드의 뒤쳐짐을 말하고 있다. 


물론, 이것이 그들이 몰락해 가는 일부의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시장 통계에 의해서 점유율이 하락하는 것과 스스로의 몇가지 분석만으로 기업들이 지금 몰락하는 이유를 진단하는 것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난 이번 글을 통해서 바로 이점을 지적해 보고 싶은 것이다.

 



 

BGR은 MKM 파트너스가 미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는데, 미국의 소비자들 82.6%가 블랙베리 10을 출시 한 것을 모르고 있다는 조사를 됬다고 밝혔다. 또한, 68%의 유저는 블랙베리 10 이 구입에 관심이 없다고 응답하고 있다. 

 

이 내용을 보면 어떤가? 블랙베리는 당연히 시장에서 몰락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살펴볼까? 

 

BGR 는 기사에서 이와 유사한 하나의 사례를 소개했다. MS는 윈도우 폰 8의 사례로 블랙베리보다 났지만, 비슷한 수치로 소비자로 부터  60.5%가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마디로 윈도폰 8이 실제 시장에 풀려서 구매 할 수 있다는 걸 조사한 1,500명의 소비자 중 60.5%가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봐야 할까? 소비자들은 두 브랜드 모두 몰락하고 있는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지만, 노키아의 윈도폰은 그래도 현재 어느정도 팔리고 있다. 이전 제품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 된 수준으로 팔리고 있다. 시장의 평가를 보면 팔리지 말아야하고 매출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몰락의 논리가 가져다준 오류


몰락의 논리에 오류는 바로 이런 부분에 있는 것이다. 실제 소비자 조사 결과 브랜드 인지도나 구매력등 여러 면에서 몰락은 당연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블렉베리는 절대 성공  할 수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오히려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소비자는 실제 경험하지 않고도 그 브랜드의 문제를 당연시하게 받아들이는 현상이 있다. 그것은 고객의 고유한 권리이기 때문에 이것을 문제시 할 수는 없다. 

 

오히려 기업 입장에서 소비자가 자신들을 몰라주는 것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고, 또 그렇게 외면받는 기업이라고 해서 다시 재반전을 꿈꿀 수 없다고 일반화의 오류를 번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블렉베리의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시장의 분위기, 소비자의 반응, 매출 하락등의 이유로 그들은 당연히 몰락하는 기업이라고 규정하긴 힘들다는 것이다. 

 

 

삼성, 애플도 비슷한 시기가 있어..

몇년전 삼성의 경우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휴대폰 시장에서 2위를 유지하던 그들조차 아이폰과 HTC의 추격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역습으로 정말 심각한 위기에 몰렸었다. 애플은 iPod이 성공하기 이전에 정말 망하기 일보 직전에 있던 기업이었다. 

 

몰락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잘못됬다기 보다. 그들의 몰락의 요인 분석이 잘봇됬다는 것이다. 결국 기술력이나 트렌드, 소비자 인식이 하락해 그들이 몰락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럼 뭐냐라고 묻는다면? 안타깝지만 나도 그건 답할 수 없다가 된다? 내가 신인가? 답이 아니라 의견을 달라고 한다면 내 생각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블랙베리가 몰락하고 있는 것은 기술적 문제나 이런거 보다는 그동안 경영적인 실패를 경험한 것이 그들이 현재의 위기에 몰렸다고 봐야 한다. 특정한 전환점에서 선택을 잘못했다는 이야기로, 터치가 대세인 시장엣 쿼티에만 올인했을때, 몇년뒤의 예견 된 상황 예측과 어떤 대안이 있었어야 했다. 

 

블랙베리가 기업용 시장에 올인한 점도 비슷한 입장이다. 그럼 본 필자의 결론은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럼, 경영적 문제와 연관된 것들이 해결되면 해결되는 것이네? 내 결론이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필자가 써본 터치폰 기반의 블랙베리 OS는 현재 문제가 없다. 뛰어난 부분도 있고,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쓰래기란 지적을 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자시들의 위기에 처한 어떤 요인을 어렵겠지 해결 할 수 있다면, 이 기업은 다시 성공 하수도 있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은 단정지어 그들의 몰락을 몇몇 시장 분석가의 말을 빌어 예단하고 있다. 내가 이글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건 바로 이런 점을 예단하지 말자고 말하고 싶은 것이고, 블베는 분명 몇가지 경영적 요인과 시장에서의 돌파구만 있다면 충분히 자신들의 포션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진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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