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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_Plug/IT 칼럼

아이폰 6 루머에도, 애플 홍보의 법칙이 있다

어설프군 YB 어설프군 YB 2013.03.02 08:21

최근 다시 아이폰 6에 대한 루머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 대한 루머는 이미 지난해 아이폰 5가 출시 되면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루머로는 2013년 초에나 중반에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되었는데, 그들이 이런 근거를 제시한 것은 iPad 4 출시 이유가 상당히 작용했던 것 같다. 


New iPad로 통칭되던 iPad 3가 출시한지 6개월도 되지 않아, iPad 4가 출시되며 단종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론 이는 애플 팀쿡 CEO의 실책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당시 삼성과 전방위적으로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에 대한 루머는 거의 모든 정보가 오픈되며 사실상 비밀주의가 해체되는 진통을 맛보고 있었다.

 


[이미지 출처: 애플 웹사이트]


 

스티브잡스 작고 이후 팀쿡으로서는 뭔가 새로운 돌파구와 전기가 마련됬어야 했고, 아이폰 5를 바탕으로 이슈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린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아마 이런 압박들로 아이폰 5 출시에 대한 미디어 이펙트를 좀 더 확장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아이폰 출시후 한달도 안되서 아이패드 4 출시 이벤트를 가진 것을 보면 이런 분석에 설득력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아이폰5란 좋은 소재를 이미 사용한 상황에서 한달도 안되서 새로운 미디어 이슈를 만들기 위한 소재가 필요했고, 시기상으론 2013년 상반기에나 새롭게 출시해야 할 아이패드 4를 먼저 선보이면서 기존 아이패드3 유저에게 몰매를 맞고, 언론에는 비아냥 거림을 당한 우를 범하고 만다. 


 

제1 홍보의 법칙, 신제품 출시후 바로 시작되는 루머

일단 아이폰 5가 기술적 이슈와 여러 상황들로 공급 지연등으로 실적 하락이 발생했고, 이런 상황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애플이 아이패드 4 출시처럼 삼성의 갤럭시 S4 견제를 위해서 아이폰 5S 또는 아이폰 6를 조기 출시한다는 루머들이 떠돌았지만, 실제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맞겠지만, 이런 루머는 허위로 끝났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나도는 아이폰 6에 대한 루머는 아직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다. 우선 아이폰 출시를 2013년 후반이나 2014년에 출시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중간에 아이폰 5S 버전을 내놓을 가능성을 염두해 둔 루머라고 생각되고 이 경우는 아이폰 5가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공급되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정황들 때문인 거으로 분석되따. 


또, 아이폰이 4.8인치 화면으로 커진다는 예측인데, 이 때문에 레티나 디스플레이 수율등의 문제로 출시 지연설이 나도는 모양이다. 디자인은 아이폰 5와 큰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 이나, 원래 이 시점쯤 되면 본격적으로 유출되어야 할 루머가 양산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시 애플이 비밀주의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도는 것도 공통적인 부분이다. 



제2 홍보의 법칙, 네이밍 마케팅과 디스플레이 가설

현재 가장 유력한 설은 아이폰 5S 출시설로 중국계 사이트인 Sjbbbs.zol.com.cn 을 통해서 유출 된 내용으로  중국 팍스콘 공장에서 아이폰 5와 유사 디자인의 스펙만 조금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이 준비중이고 관련 사진이 소개됬다는 루머가 있다. 최근의 아이폰 루머들이 실측 된 사진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가장 설득력이 있는 루머 같다. 

 



[이미지출처: sjbbs.zol.com.cn]

 


개인적으로 예측을 해보자면 차세대 아이폰은 크게 3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4인치대 아이폰 5S 또는 아이폰 6와 태블릿 대응을 위한 5인치 버전대의 아이폰 Note, 손목에 차고 다닐 수 있는 아이왓치가 그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론 화면 사이즈 대응을 더이상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최근의 모바일 시장 주도권이 영상에 의해 좌우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과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양분된 시장에 새로운 장르 출연이 가능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미지출처: Starspangle200]

[이미지 출처: iphonegen]

 

보통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결합해 패블릿 시장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이 시장은 기존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장르로 인식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애플이 대응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이폰 Note 같은 새로운 브랜드 출시가 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론 팀쿡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이어진 라인업에 더이상 세부 모델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애플은 절대 삼성이나 LG 같은 화면 사이즈를 바탕으로 한 가지치기 모델을 확장해서는 안되며, 그것은 애플이 이제까지 순수하게 추구해온 미니멀리즘의 회손은 물론, 스스로 애플 디바이스에 대한 가치를 추락 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제3 홍보의 법칙, 루머의 정확성 + 예측 가능하다

현재까지 나온 루머들은 항상 자신들이 바라온 관점이 많이 투영되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루머가 시제 사진과 함께 제시되지 않는 이상 화면 스크린이 커진다거나, 디자인이 변견된다거나 하는 루머는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아이폰이 아이폰 3G 이후 하나의 일관된 흐름으로 보여줬던 네이밍 정책에 따라서 아이폰 5S란 네이밍을 가지고 현재 아이폰 5의 4인치대 디스플레이와 쿼드 코어 또는 트리플 코어 기반의 CPU, 1~2G램, 쿼드코어 GPU 수준의 하드웨어 스펙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지만, 항상 S가 붙었던 버전은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업그레이드가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소프트웨어적 버전 업그레이드나 애플맵 개선등 다양한 이슈가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 


어디까지나 예측이라 달라질 가능성은 있지만, 개인적으론 이 예측 범위를 넘어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아이폰 5S 출시 시점은 아마도 아이폰보다는 아이와치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 출시가 더 큰 이슈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남기며 아이폰 루머를 정리하는 바이다. 



해당 글은 iamday.net의 IT칼럼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2147/view.iamday)에 기고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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