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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의 데이빗 포그란 기자가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에 혹평을 했네요. 그는 칼럼 제목을 "새로운 아이패드는 구형 제품에 광을 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내용을 리뷰해 보자면 애플이 올해 발표한 뉴 아이패드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전혀 새롭거나 혁신적인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군요. 그것 때문에 아마 iPad 뒤에 숫자를 없앤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자신은 현재 뉴 아이패드라고 소개 된 제품을 엄밀히 말해 "iPad 2S"로 불려야 한다고 생각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있었는데 새롭지 않은 제품을 애플에서 출시 할땐 대게 제품명 뒤에 "S"를 붙이는 관례를 보였던점에 비추어 iphone 3GS, 4S 처럼 이번 제품도 iPad 2S정도로 불르는게 적당하든 견해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제품이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으로 전혀 새롭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지 못한점에서 출발한다고 소회하면서 아이패드를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선 새로운 기능으로 내세우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그런대로 흡족하다고 말합니다. iPad 2에 비해서 4배 선명하고 이로인해 사진, 비디오, 텍스트에 대한 가독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 기존의 앱들은 새 디스플레이에 맞게 새로 제작되어야 정상적으로 이제품의 성능을 느낄 수 있어 실제로 혁신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물론 이런 문제점이 잇기에 애플 자체적으로 개발한 Photos, Maps, iBooks, iMovie, GarageBand, Numbers, Pages 같은 자체 앱의 만족도는 높을 수 있으나 이 역시도 문제로 지적 할 수 있는 것이 메일이나 사파리 같은 앱들에서 선명한 텍스트로 사용하다가 다른 앱들에서 퀄리티에 실망을 보이기에 실제 만족도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대다수 컨텐츠가 나오기 전까진 평가를 보류해야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라 동영상도 new iPad는 세계 최초로 1080p HD를 지원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어플이 없고 넷플릭스 같은 어플들이 제공하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도 고해상도 무비를 지원하지 않아 기존 아이패드2에 비해 뚜렷한 차별성이 현재는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은 스토리지라고 이야기 합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제대로 싸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스토리지 용량을 2~3배 이상 사용해야 퀄리티를 만족 시킬 수 있답니다. 영화도 그렇고 각종 게임도 그렇다는 군요.

하지만 뉴 아이패드의 용량은 기존 아이패드2와 별차별점이 없어 실상 텍스트 가독성이 높아지고 몇몇 영화 타이틀을 저장해 보는 수준으로 제품의 활용도가 제한 될 수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계속 단점만 지적 할 것 같던 기자는 장점도 이야기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LTE 기능입니다. 기자가 써본 바로는 체감속도가 3G에 비해 정말 빨라서 앱 다운로드와 웹페이지 이용이 비교가 안될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버라이즌은 여기에 iPad에 대한 테더링(네트워크 공유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도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Mbps에서 29Mbps 네트워크 속도를 체감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면서도 배터리 사용량은 9시간에서 10시간을 어느정도 보장한다는 측면은 장점으로 소개 할만하다고 합니다.

iPad 2가 뉴 아이패드에 비해 좋은점도 있는데 일단 두께가 1mm 더 얇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게도 50g 더 가벼와 사실상 뉴 아이패드의 장점을 어느정도 상쇄 시킬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군요.

그러면서 손에 들어보면 생각보다 그 체감차이를 크게 다가온다고 곁들이고 있습니다. 

끝으로 뉴 아이패드는 사진 촬영 기능이 500만 화소에 1080p급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기에 이런 부분에 부족함을 느꼈던 사용자에겐 장점으로 다가 올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잇습니다. 온 스크린 상태에서 키보드에 노출되는 마이크 버튼을 이용해 텍스트 타이핑 대신 음성 녹음을 지원하는 점도 좋은 장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은 Siri 기능으로 스피치-투-텍스트만 지원하고 iPhone 4S 처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았습니다.

이런 종합적인 평가속에 가격이 올라가지 않은 점과 조금씩 업그레이드 된 성능은 구매 할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존에 iPad2를 가진 사용자가 뉴 아이패드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성은 자기는 느끼지 않으며 차라리 다음 버전을 기약하는게 좋겠다고 말하며 신규 구매자에게 괜찮은 제품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리는 분위기네요. 

전체적으로 명확하게 호불호가 가리는 부분을 지적했고 내용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번역한 내용은 다소 직역과 오역이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고 봐주시길 바라며 이번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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