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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Atrix 산건, 사후관리나 객관적인 평가보다 그냥 갖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기 때문..

제가 어제글 "인기폰 갤럭시S2 보다, 악평폰 Atrix 구매한 이유?"에서 핸드폰을 사려고 이런 저런 제품들을 비교 했었습니다. 그런데 Atrix를 산건 어제글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즉흥적이고 우발적인 충동이 구매에 더 크게 작용했던게 사실입니다.

어떤분이 댓글로 제게 사후관리 이야기 하면서 LG, 팬택 제품 제외했다면서 "모토로라 Atrix"를 구매했다는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머리속으론 이거 사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살땐 머리속으로 골라놨던 제품이 아닌 단순히 디자인이 좋다거나 사은품을 더 준다는 이유로 제품을 막판에 바꾸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다른분은 어떤지 모르지만 전 그랬습니다. 구매 결정 다하고 넥서스 S로 가려고 했다가 막판에 Atrix에 추가 유료 옵션으로 제공되는 랩독이 탐이나더군요.

그냥 그 이유로 구매하게 됐어요. 그래도 과거 경험을 비추어 보면 LG, 팬택보다는 A/S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도 않았고요. (참고로 전 스타택 오리지널 유저였어요. 이미 단종 됐지만 부품 수급을 하고 있고 A/S도 해주더군요. 그정도 A/S면 괜찮지 않을까 했습니다.)



구매기/사용기는 그저 참고하는 팁정도로만 생각하시길..
들어가기에 앞서 그냥 사용기는 사용기일 뿐이란걸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품 구매하고 사용했던 내용 쓰다보면 앞뒤 재지도 않고 쓰다 보니 납득이 안 가실 부분도 있으실 겁니다.

일일이 다 설명 드리긴 어려운 부분도 있으니 그냥 제품 구매시 참고하시는 용도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탈자나 제가 올바르지 않은 정보를 제공한 부분은 바로 수정하겠지만 맥락을 가지고 지적을 하시면 설명 드리기도 애매해서 좀 곤란함을 격기도합니다.

제가 느꼈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보시고 구매하실 때 제가 작성한 정보 이외의 다른분 정보를 포함해서 비교하시고 구매하세요. 저도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모든 정보를 다 취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Atrix 구매하게 만들었던 충동은 어떤 부분에서 일어났나?
이전 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저희 아이가 귀가 예민해서 컴퓨터 소리에도 놀라서 자주 깹니다. 와이프가 컴퓨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서 핸드폰 구매로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토로라에서 Atrix에 노트북처럼 이용 할 수 있게 랩독을 추가 유료 옵션으로 제공하더군요. 검색을 해보고 실제 매장에서도 봤는데 눈에 밟히더군요. 그리고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부 대리점을 통해서 랩독과 Atrix 패키지로 요금제 포함해서 5~6만원정도로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지르게 된 것이죠.



실제로 받아보시면 대략 11인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보다 1인치정도 큰 것으로 키보드 자판이 달려 있고 무었보다 Atrix를 본체를 이용해 인터넷, SNS 정도 이용 하는데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무게는 1.1kg이라고 하는데 맥북 Air보다 조금 무거운 수준으로 Atrix까지 끼우면 1.2~1.3kg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우치 하나사서 들고 다닐 수 있는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평가를 제외 하더라도 슬림하고 핸드폰을 결합시켜 노트북 처럼 이용하게 한다는 신개념 컨셉은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전글 "인기폰 갤럭시S2 보다, 악평폰 Atrix 구매한 이유?"에서 제가 삼성, LG가 본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으로 핸드폰 하나 가지고도 다른 영역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발상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Atrix는 왜? 구성품이 많나?
우선 컨셉 자체가 스마트폰이란 개념보다 멀티디바이스라는 개념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용자의 Needs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제품이란 개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구성품이 많아 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USB, 전원, HDMI, MC 5핀 포트, 이어폰, 영상/음향 지원 케이블, 리모턴, 휴대용 충전기, 실내 충전기, 배터리... 등등 많은 부품이 필요 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던 거죠.

다만, 아쉬운 점은  HDMI는 어쩔 수 없었더라도 전원 케이블을 애플처럼 규격화해서 실/내외용의 부피를 줄이고 여기에 충전 단자등도 줄여서 전체적인 구성품 가지수를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써보면 USB형의 충전(데이터) 케이블과 배터리 하나 정도 밖에는 자주 쓰지 않는 부품들이었거든요.


Atrix의 부품들 디테일하게 들여다 보기..
지금부터는 부품 하나하나를 제대로 살펴 볼 것입니다. 중간 중간 제가 느꼈던 내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해당 제품 사진은 제품 구매후 바로 찍은거라 Application을 다운 받아 사용해 봤다거나 세팅 정보등에 대한 디테일한 내용이 있지는 않습니다.

글 작성하다 생각나는게 있으면 텍스트로 코멘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멀티미디어독 이야기는 어제 해드렸죠? 충전 + TV + 영상등의 제품을 연결하는 말 그대로 멀티미디어 유닛 정도로 파악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멀티미디어 독에는 HDMI (이거 모르는 분들 많은데요. 차후 기회가 되면 설명 드리겠지만 일단은 그냥 진보한 영상 데이터 신호를 제공하는 포트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USB 포트 3개, 전원과 음성 출력 포트가 제공됩니다.



리모콘은 이 밀티미디어 독에 Atrix를 꽃고 멀티미디어 장비를 연결 한 뒤에 사용하는 리모콘 역할과 간단한 마우스 역할을 모두 수행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습니다. 집 모양 버튼 왼쪽에 있는 사각형 네모 4개 들어간 버튼은 각종 APP 호촐 화면으로 이동하는 버튼이에요.

Atrix 하단에 터치버튼 들이 저 중간에 저렇게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멀티미디어 독과 Atrix 본체가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 볼라고 찍었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멀티미디어 독은 생각보다 무거웠어요. 최소 300~500g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Atrix는 HDMI와 마이크로 5핀인가가 지원되는데요. 멀티미디어 독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Atrix의 단자 2개와 잘 맞춰 넣어야 했습니다. 마이크로 5핀은 충전과 데이터 링크로 HDMI는 영상 장비와 멀티미디어 독을 연결시 영상 데이터 링크로 활용하기 위해 저렇게 한 것 같습니다.



제품을 끼워넣으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요. 제법 잘 어울리죠? 그런데 단자가 워낙 작아서 불어질 것 같더군요. 단자를 Atrix본체에 잘 끼워 넣기도 제법 힘이들었습니다.



뒷면은 위 사진처럼 구성되죠. 제법 그럴싸한 오디오 Doc 시스템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trix연결후 각종 멀티미디어 장비를 연결 한 뒤 리모콘을 통해 전원을 넣거나 음악, 동영상을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모두 보여 드리면 좋은데 아쉽게도 저희 집은 음향 장비나 영상 장비가 해당 제품을 지원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연결 테스트는 못해 봤습니다. ㅠㅠ



멀티미디어 독 액세서리를 모두 한자리에 모아봤구요. ㅎㅎ  그냥 저렇게만 지원되면 좋은데 전원 케이블, 각종 데이터 케이블에 리모컨 까지 들고다니긴 귀찮더군요. 그리고 저희 집처럼 멀티미디어 장비가 없는 가정에선 사실상 충전 용도밖에 못쓰는 애물단지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멀티미디어 장비로 키패드, 마우스, USB, USB형 메모리 등 확장성이 꽤 좋다는 것입니다. 아트릭스 자체에 들어간 Android는 기본적으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모두 지원하는데 이런 걸 USB 형태로 연결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원 한 겁니다.

성능만 좀 더 바쳐주고, 메모리 정도만 업그레이드 하면 넷북 정도는 대체 가능 할 수준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원을 연결한 모습인데요. USB형 여행용 케이블에 연결 한 겁니다. 원래 전원은 위 사진의 맨우측 두번째의 작은 단자가 보이죠 저걸로 연결하는데 USB 충전도 되지 않을까 싶어 한번 끼워본 화면입니다.



요게 여행용 아답터 인데요. 세계 공용은 아니고 한국 공용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다르지만 형태나 사용 방법은 애플의 여행용 아답터랑 동일 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Atrix 본체 마감이나 이음세등 감성 품질은 어떨까?
한국의 제품들이 언제부턴가 글로벌 스텐다드가 되었죠? 그럼면에서 제품들을 평가 할 때 일류와 이류의 차이를 제 개인적인 판단 기준으론 마감과 이음세를 통해 평가합니다.

물론 최근엔 소프트웨어가 중요해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손으로 가장 많이 만지게 되는 본체의 마감이 부실하면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그런면에서 Atrix는 생각보다 마감이 괜찮았습니다. 이음세의 이격도 거의 없고 예전에 피처폰때는 감성 품질 때문에 실망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꽤 높은 수준의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쉬운 점은 제품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가 있는 뒷면의 커버를 너무 얇게 만들다 보니 뒷면 커버 내구성에 대한 의심이 생겼습니다. 떨어 뜨리면 바로 케이스가 나갈 것 같은 그런 의심 말이죠. 그래서 괭장히 조심스럽게 쓰고는 있지만 이렇게 만들거면 차라리 아이폰처럼 내장형태로 만들어 커버 강성을 좀 높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우 모서리에는 각각 HDMI 포트와 충전 및 데이터 링크 포트가 있어고 반대편에는 볼륨 버튼이 있었습니다. 케이스를 끼워서 봐도 이격이 거의 없는게 보이시죠.



이 부분이 제가 지적한 뒷면의 커버 부분인데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애플처럼 안만들거면 차라리 모서리 같이 충격에 약한 부분을 고무 제질 등을 추가해서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형태로 제조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케이스를 끼울때 밀어 넣지 않으면 위의 사진처럼 살짝 걸쳐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연성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뒤로 좀 제껴보면 불어 질 것 같더군요. 암튼 케이스 두께가 얇아서 거의 한번 끼우면 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아쉬운 점은 추가 SD 카드를 넣는 단자가 케이스 안쪽에 있다는 것입니다. SD카드를 넣기 위에 몇번씩 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차라리 HDMI이나 데이터 케이블 단자 근처에 SD카드 슬롯을 위치 시켰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어쩄든 본체 자체의 마감 품질은 최상급이었습니다.


랩독은 과연 쓸만한가?
그리고 저의 구매욕을 극에 달하게 만들었던 랩독입니다. 마감이나 품질등에선 나무랄곳이 없었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튜닝이 불안해서인지 펌웨어나 지도를 업그레이드 하면 랩독 튕김 현상과 함께 먹통 현상이 발견됩니다.

초기화 시키고 사용하면 또 괜찮다가 같은 문제가 여러번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핸드폰 본체와 랩독 본체를 새걸로 교체한 상태인데 펌웨어 업그레이드 전까지는 괜찮다는 A/S 기사 말에 따라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안하고 사용중에 지도를 업그레이드 하라는 문자가 와서 했더니 또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기화 시키는 것도 지쳐서 3번째 펌웨어나 진저 브레드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본체를 열면 아래와 같이 제품이 나옵니다. 제품을 꺼내면 제품 아래면에 전원 케이블과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랩독은 시중가 40만원으로 별도 구매시 공동구매 까패등을 통해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초반에 구매가능합니다.)



보시는대로 대충봐도 마감등 꽤 높은 완성도를 보여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소프트웨어 충돌 문제와 함께 A/S 문제와 제품 모니터를 열고 닫을때 걸림쇠가 없어서 한지가 헐렁해지면 덜렁거릴 염려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A/S의 경우 모토로라 A/S 센터에서 하는게 아더군요. 모토로라 자체 제조 라인을 통해 수급 되는 제품이 아니라 OEM 방식으로 수급 받아서 패키지로 판매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A/S도 특별히 지정 된 곳에서 받는 모양이라 A/S 센터에 맞겼더니 2~3일 뒤에 오라고 하더군요.

전 강서 고객 센터를 이용했는데 개인적으로 제품 문제를 찾는데 2일 새걸로 배송 받는데 1일이 걸려 걸렸다고 하더군요. A/S 받는 시간보다 근 3일의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이 속상했습니다.



뒷면입니다. 뒷면은 단자와 스피커등이 위치하고 있었고,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등 사용법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 되어 있었습니다.



한손으로 들기에 무리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아주 가겹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묵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12인치 1.5kg 노트북보다는 엄청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모니터 열고 닫는 부분인데요. 그냥 손을 걸칠 수 있는 홈만 있었고 배터리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저 홈 사이에 있었습니다.



뒷면의 우측면으로 스피커 옆에 전원 단자, USB포트 3개가 지원되었습니다. 멀티미디어 독  처럼 터치패드, 마우스등을 꽃아 사용 가능합니다.



좌측에는 Atrix 본체를 랩독에 탑재 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해당 단자는 열고 닫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아쉬운 점이라면 단자 덮개의 각도를 좀 조정 할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아쉽게 위 사진 상태로 밖에 고정이 안 되었습니다.



아트릭스를 장착하면 위 사진 처럼 나온답니다. 여기서도 Tip 하나를 말씀드리면 워낙 랩독과 Atrix 본체와의 충돌이 많아서 가능하면 랩독 모니터를 닫아 놓은 후에 Atrix를 꽃고 랩독 연동 소프트웨어가 실행된 후 화면을 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이 제품을 오래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atrix 본체를 빼낼때에도 모니터를 닫고 랩독 연동 소프트웨어가 해제 된 후에 분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 사진은 전원 케이블을 연결 한 상태이고요. 아래 사진은 Atrix 본채를 연결한 접사 사진입니다.



랩독 좌/우측엔 소형 스피커가 달려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Atrix 본체가 없으면 실행이 안된다 뿐이지 노트북이 갖추고 있는 모니터, 자판, 터치패드, 스피커, 배터리를 모두 구현해 놓은 제품이라 제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Atrix를 실행후 본체에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trix 본체의 부팅이 완료되면 랩독 모니터를 닫아 놓은 상태에서 단자에 Atrix를 연결합니다. 연결한뒤 아래 이미지처럼 모니터를 열면 M모양의 이니셜이 몇초간 실행 된 뒤 가상 데스크톱 화면이 실행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랩독 화면은 일종의 가상 데스크톱 화면이라고 하는데요. 화면 구성이나 특징은 맥북의 OSX 화면을 보는듯 했습니다. 물론 그정도 성능이나 PC용 프로그램 설치는 불가능하구요.

화면을 보면 하단에는 바로가기 링크가 있고 중앙에 네모난 상자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아트릭스가 실행되어 있는 실제 화면으로 다이렉트 호스트로 연결되어 랩독을 실행 가능하게 합니다.



여기서 또, 참고 하셔야 할 부분이 일반 데스크탑 프로그램 설치나 이용은 안 된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아트릭스에 깔린 기본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제가 체험해 본 바로는 랩독으로 다음과 같은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파이어폭스(IE 같은 웹브라우저)로 인터넷,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 오픈 오피스 활용, Atrix내 폴더 내용 확인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제어등을 랩독에서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의 작업은 아트릭스 본체를 컨트롤 하는 것 까지는 가능하지만 일반 PC처럼 프로그램 설치 등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아.. 물론 APP을 설치해서 사용은 할 수는 있습니다.



위 화면은 파이어폭스로 다음 웹사이트에 접속한 화면입니다. 접속시 속도 저하나 버벅임은 없었지만 실 메모리 용량이 작아서 그런지 장시간 웹 페이지를 서핑 할 경우 어느 시점 부턴가 급격하게 버벅이고 발열이 심해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참고 할 점은 안드로이드 제품군이 모두 그런건지 아니면 모토로라 제품이 그런건진 몰라도 유독 발열이 심하더군요. 아이폰 쓰는 것보다 더 발열이 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제가 작성한 리뷰의 댓글에서 Atrix 유저분이 말씀하셨듯 SD 메모리를 추가로 사용하게 하거나 Atrix 본체의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랩독을 원활이 쓸 수 있는 방법중 하나 일텐데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최초 스팩대로 써야 해서 이런 부분은 구매시 감안하셔야 합니다.

하나 더 말씀 드리면 아트릭스 본체는 자판, LCD, 배터리 정도만 탑제 된 말 그대로 게이트웨이 화면입니다. 랩독 이용중 버벅임이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Atrix 본체의 문제로 랩독은 Atrix 화면에 연결되 가상 데스크톱을 Atrix 본체에서 실행시켜서 화면을 출력해 주는 역할 밖에는 안합니다.



위 화면은 키패드 였는데요. 감도는 별로 였습니다. Atrix에서 블루투스와 USB 마우스를 이용해 마우스 활용이 가능한 만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터치패드 좌측 상단에 하얀색 점을 두번 클릭해 터치패드가 꺼지도록 하고 이용하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터치패드를 안 끄고 이용하면 터치패드에 손이 걸려서 자판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터치패드가 민감해서 일수도 있고 판낼이 약해서 자판 사용시 충격이 터치패드에 전해져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전체적인 키감은 PC용 키보드 수준에 한참 못미쳤지만 그런대로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랩독에 Atrix 본체를 연결해 사용하는 과정과 방법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주 응용 될 수 있는 팁을 살펴보았습니다.


Atrix와 랩독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하려면
기본적으로 Atrix 본체의 블루투스 설정 화면에서 세팅가능 하지만 랩독에 연결한 상태에서도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니 이점도 참고하세요.



우선 페이링이 가능한 블루투스 무선 마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전원을 On 시킨 뒤 랩독 우측 상단으로 이동해 블루투스 설정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랩독의 터치패드를 이용 안하도록 설정 합니다. (터치패드가 사용하다 보시면 심히 거실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화면처럼 랩독 터치패드로 우측 상단에 있는 블루투스 마크를 클릭하면 블루투스 연결/끊기가 나옵니다. 연결 설정 후 몇초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장치 검색을 하는데 때에 따라 잘 안 잡히는 경우가 있으니 이럴땐 장치 검색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용한 마우스는 Sony 제품으로 VGP-BM620이란 모델명을 사용하고 있어서 전 그걸 선택을 했습니다. 아래 화면에는 안나오지만 이 과정에서 페어링을 위한 암호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0000 아니면 1111을 사용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과정으로 블루투스 장비들을 연결 할 수 있습니다.



연결이 정상적으로 되면 아래 이미지처럼 아트릭스 컨트롤 화면의 Setting 메뉴에서도 블루투스 마우스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연결 한 뒤 모습입니다. 감도도 잘 잡히고 마우스 움직임 설정도 가능합니다. 실제 사용한 소감은 마우스에 따라 개인차가 발생 할 수도 있을텐데요 개인적으로 PC에서 사용하는 정도의 감도를 제공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구매한 제품의 사용기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실제 사용 화면에서 나오는 각종 장단점을 좀 더 설명드리고 싶은데 그러기는 쉽지가 않네요.

다음 후속편을 기획중이니 후속편에서는 텍스트 중심으로 사용기와 실제 문제점과 대처 방법등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사용기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Atrix 제품에 2% 부족한 소프트웨어 충돌
아직 제가 몇개월 제품을 쓴 것은 아니라서 더 큰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몇가지 지적사항이 있어서 해당 내용을 지적해 보겠습니다. 제품을 처음 실행시 모터블로라는 계정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는데 무조건 가입해야 한다는 점과 몇가지 정보를 모토로라 서버에 저장시키는 점등은 개인적으로 불편하고 하지 않아도 될 개인정보 요구하는 것 같아 좀 당황 스러웠습니다.

제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일수는 있게지만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반납도 어려워 일단 가입하고 계정 연동해 사용했는데 나중에 보니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로그인을 위한 ID/PW까지 저장 시켜 놓더군요. ㅡㅡ;; (보안이나 제대로 하고 받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랩독 본체는 기본적으로 보조 배터리로서도 가치가 있는데요. 아트릭스를 끼워놓으면 최대 8시간 분량의 보조 배터리를 제공 받아 충전도 하고 웹 서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가장 큰 단점은 랩독과 Atrix 본체간의 충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건 A/S 센터가서 아예 OS 초기화 및 리빌딩을 진행해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모토로라가 해당 제품으로 차후 큰 소송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꼭 사후 관리를 통해 문제점 해결에 주력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다음 편에서 나열하기로 하고요)

전체적으로 랩독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악평을, 그냥 Atrix만 이용하는 분들은 쓸만은 하다는 평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랩독, 멀티미디어 독을 통한 확장과 장치 연결등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생각하고 제품 마감부터 기본적인 품질에선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소프트웨어 안정화는 좀 더 시간을 필요로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랩독 문제를 빼면 잘 쓰고는 있는데.. 랩독 까지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메모리 용량 한계로 가끔 버벅이는 증상과 소프트웨어 충돌 현상은 꼭 인지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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